▲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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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위원장은 창린도 방어대 감시소에 올라 섬방어대 구분대들의 배치와 맡은 전투 임무에 대하여 보고받고 동행한 총참모장에게 방어대의 전투력 증강과 변경시킬 전투 임무에 대한 과업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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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위원장이 창린도 방어대에서 직일근무를 서고 있는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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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위원장이 창린도 방어대의 군인들과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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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창린도는 황해도 남단, 백령도 남동쪽에 위치한 섬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먼저 방어대 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며 사적지구역을 돌아보았다.
통신은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이 섬에 전설 같은 영군자욱을 새기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해 건립한 현지지도 사적비를 보시면서 장군님에 대한 깊은 생각에 잠기시었다”라며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군인들의 최전연 초소생활을 걱정하시며 멀고 험한 바닷길을 달려 여기 섬초소에까지 사랑의 자욱을 남기시고 싸움 준비완성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할 군 건설 영도사는 대대손손 길이 전해질 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장군님의 염원대로 무적필승의 총대위력을 더욱 억세게 다져 사회주의조국을 결사수호하고 만방에 빛내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었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방어대 지휘부와 중대병실, 교양실, 식당, 콩 창고, 부식물 창고, 온실, 목욕탕, 화력진지, 감시소 등 섬 초소의 여러 곳을 돌아보며 군인들의 생활실태와 방어대의 전투 준비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섬방어대 해안포 중대 포진지도 돌아보면서 전선방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인들을 만났다.
김정은 위원장은 “어떤 무장 장비로 방어대가 무장되었는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 어떤 계급의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조국의 최전연을 지키는가가 더 중요하다. 오늘과 같이 평범한 날 예고 없이 찾아왔는데 모두가 경각성 높이 전선경계 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우리 군인들의 높은 정치적 자각과 고도의 경각성, 조국수호 의지와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조국의 최전방이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 이런 믿음직한 인민군 군인들이 있기에 나라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이 억척같이 담보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감시소에 올라 섬방어대 구분대들의 배치와 맡은 전투 임무에 대하여 보고받고 동행한 총참모장에게 방어대의 전투력 증강과 변경시킬 전투 임무에 대한 과업을 주기도 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전투직일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안포 중대 2포에 목표를 정해주며 사격을 해볼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인민군대에 있어서 싸움 준비와 전투력 강화가 곧 최대의 애국으로 된다. 인민군대는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 군사기술강군화 노선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힘차게 투쟁해야 한다. 우리는 군인들을 그 어떤 작전과 전투 임무도 능히 감당해낼 수 있게 훈련을 과학적으로, 실용적으로, 실전의 맛이 나게 더욱 강도 높게 시켜 정치사상적으로나 육체기술적으로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 특히 포병부대, 구분대들에서는 명포수운동의 불길을 계속 지펴 올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인민군대 각급 부대, 구분대들에서 무기전투기술기재의 경상적 동원 준비를 원만히 갖추도록 기술정비,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정상적으로 검열하고 대책 하는 체계를 정연하게 세워 임의의 단위가 임의의 시각에도 전투 임무수행에 동원될 수 있게 철저히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교양실을 돌아본 뒤에 “이제는 섬방어 부대들과 전선 부대들을 비롯한 전반적 부대, 구분대들에 자료 전송체계가 세워져 매일 군인들이 당보와 군보를 어김없이 독보하고 학습하고 있는데 정치사상교양사업에서 큰 문제가 풀렸다. 군인들에게 정치사상적, 정신적 양식을 하루도 빠짐없이 줄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외진 섬 최전연에서 혁명의 총창을 억세게 틀어잡고 조국 보위의 신성한 의무를 다해가고 있는 군인들은 모두가 귀중한 우리의 전우들이고 인민의 사랑하는 자식들이다. 우리는 이들의 성장을 인민들 앞에 책임져야 한다. 영예로운 군사복무의 나날을 통해 우리 군인들이 견결한 혁명가로, 참된 인간으로 더더욱 단련되고 성장하도록 하려면 집단주의 정신을 알게 하고 군사과업수행과 생활 체험을 통해 독자성과 자립성, 근면성, 투신성을 키워주어야 한다. 군인들이 강철같은 군사규율을 자각적으로 지킬 줄 알며 조국애, 동지애를 간직하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며 혁명적 세계관을 똑바로 세워주어야 한다. 그러자면 정치사상교양, 도덕교양, 문화교양사업에 늘 관심을 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은 콩 창고와 부식물 창고, 취사장에 가득히 있는 후방 물자를 보고 커다란 만족을 표하며 “섬방어대가 후방토대를 그쯘히 닦아놓고 일을 깐지고 알심있게 하여 구분대들마다 풍성한 식탁을 차려놓고 있는데 마음이 놓인다. 후방사업이 곧 싸움 준비성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늘 관심을 돌리고 군인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섬방어대 학교, 유치원 실태도 알아보며 군관가족 자녀들의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통신은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섬방어대에 크나큰 신임과 기대가 어린 쌍안경과 자동보총, 기관총을 기념으로 수여하시고 섬방어대의 군인들과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창린도 방어대 시찰에는 박정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과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방어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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