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맞이하며 들썩이는 평양

7.27 맞이하며 들썩이는 평양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07/26 [10:44]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제5차 전국노병대회에 참가하는 전쟁 노병들이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 자주시보

북에서 ‘7.27 조국해방전쟁 승리 65주년을 맞이하며다양한 행사로 평양이 들썩이고 있다.

먼저 5차 전국노병대회에 참가할 전쟁 노병들이 25일 평양에 도착했다.

양강도와 함경북도라선시의 노병들은 비행기로평안남북도자강도황해남북도강원도함경남도남포시의 노병들은 열차와 버스로 평양에 도착했다.

박광호 부위원장안정수 부위원장박태성 부위원장최휘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 중앙위 간부들과 관계부문 일꾼들이 전쟁 노병들을 맞이했다.

또한 저녁에는 전쟁노병대회 참가자들이 묵고 있는 숙소를 박태덕 당 중앙위 부위원장 및 당 중앙위 간부들과 관계 부문 일꾼들이 찾아가축하를 보냈다.

▲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한 전쟁 노병들     © 자주시보

당의 간부들은 대회 참가자들의 숙식조건과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가도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노병들이 평양체류의 나날을 뜻 깊고 즐겁게 보내기를 당부했다.

한편노동신문 26일자는 위대한 연대의 승리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는 사설을 발표해 전화의 불길 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은 그 어떤 물리적 힘에도 비할 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노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귀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설은 전쟁 노병들은 우리 조국을 세계 만방에 떨치기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쳐가는 열렬한 애국자참된 애국자라고 높이 칭송했으며, “위대한 전승 세대의 투쟁에서 근본 핵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년중앙예술선전대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등이 경축공연을 진행하면서 조국해방전쟁 승리 65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 조국해방전쟁승리 65주년을 기념하는 경축공연     © 자주시보

▲ 청년학생들이 7.27 65주년을 맞이하며 경축공연을 진행했다     © 자주시보

▲ 전국 노병대회에 참가하는 전쟁 노병들을 젊은이들이 맞이하고 있다.     © 자주시보

▲ 버스를 타고 평양에 도착한 전국 노병대회 참가자들     ©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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