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223명…코로나 발생 이후 첫 2천명대

 


등록 :2021-08-11 09:32수정 :2021-08-11 10:20

중앙방역대책본부 11일 0시 기준
지역발생 2145명, 국외유입 78명
1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방역당국 관계자가 소방대원들이 폭염 열기를 식히기 위해 뿌린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방역당국 관계자가 소방대원들이 폭염 열기를 식히기 위해 뿌린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3명 발생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2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 국외유입 사례는 7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6206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2145명 가운데 1405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650명, 경기 648명, 인천 10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충남 84명, 대구·경북 각 66명, 충북 54명, 울산 48명, 대전 42명, 전북·제주 각 28명, 강원 19명, 전남 16명, 세종 8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78명 가운데 27명은 검역 단계에서, 51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36명, 외국인은 42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239명 늘어 2만432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늘어 387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13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26만138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2163만5160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16만8265명으로 이날까지 806만2980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007228.html?_fr=mt1#csidx7e942144cc2ce8a95dfb0fe71221de2 

评论

此博客中的热门博文

[인터뷰] 강위원 “250만 당원이 소수 팬덤? 대통령은 뭐하러 국민이 뽑나”

‘영일만 유전’ 기자회견, 3대 의혹 커지는데 설명은 ‘허술’

윤석열의 '서초동 권력'이 빚어낸 '대혼돈의 멀티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