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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말뭉치 구축 사업단 심포지엄 개최

 

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말뭉치 구축 사업단 심포지엄 개최

  • 기자명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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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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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어원) 
(사진=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 2021년 사업에서 구축하고 공개한 한국어-외국어 병령 말뭉치의 활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8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은 2021년부터 8개 언어(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인도 힌디어, 캄보디아 크메르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를 대상으로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3000만 어절의 병렬 말뭉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 주관하고 ‘2023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단’이 주최한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말뭉치 관련 산학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진호 서울대 교수, 이도길 고려대 교수, 이정수 플리토 대표, 김윤기 업스테이지 엔지니어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패널 토의에서는 이정희 경희대 교수, 김일환 성신여대 교수, 이정수 플리토 대표, 김영택 솔트룩스파트너스 대표, 김유석 시스트란 대표 등이 말뭉치 활용과 응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카첸 딴시리 태국 쭐랄롱꼰대 시린톤태국어연구소 이사와 박경은 한국외대 교수, 꾸마르 스리잔 부산외대 교수와 뒤웨디 아난드 쁘라까쉬 샤르마 델리대 교수, 갈라노바 딜노자 호남대 교수, 모졸 따지아나 모스크바국립외대 교수와 마블레에바 다리아 모스크바국립외대 교수, 알드린 리 필리핀국립대 교수가 등 다양한 언어권의 연구자들이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국립국어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저자원 언어의 병렬 말뭉치 구축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언어 연구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다양한 언어 간 협력의 다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송출될 예정이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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