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2018년 신년사, 미 전역 우리의 사정권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김정은 위원장 2018년 신년사, 미 전역 우리의 사정권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1/01 [12:01]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년 1월 1일 신년사에서 "미국은 결코 나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합니다.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의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으며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 있다는 것, 이는 결코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고 밝혔다. [전문] 2018년 김정은 국무위원장 신년사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들과 영령한 인민군 장병들, 동포형제 여러분! 오늘 우리 모두는 근면하고 보람찬 노동으로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지나간 한해 자신들이 이뤄놓은 자랑스런 일들을 커다란 기쁨과 자부심 속에 감회깊이 추억하며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고 새해 2018년은 맞이합니다. 나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면서 온 나라 가정의 건강과 행복, 성과와 번영을 축원하며 우리 어린이들의 새해 소원과 우리 인민 모두가 지향하는 아름다운 꿈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동지들! 사회는 난관과 시련 속에서도 강인한 인민의 진정어린 모습에서 큰 힘과 지혜를 얻으며 조국 번영의 진군길을 힘차게 달려온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서 나는 얼마나 위대한 인민과 함께 혁명을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나는 강고하고도 영광스러운 투쟁의 나날에 뜻과 마음을 같이하며 당의 결심을 지지하고 받들어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 승리를 안아온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에게 조선노동당과 공화국 정부의 이름으로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새해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나는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투쟁하고 있는 남녘의 겨레들과 해외 동포들, 침략 전쟁을 반대하고 우리 정의의 위업에 굳은 연대성을 보내준 세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