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위해 서로 배려

아베 총리, 정상회담 후, 만찬에서 깜작 선물 등 신관계 구축 강조
뉴스프로 | 2018-05-11 15:12:42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한일 정상회담,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위해 서로 배려 
-아베 총리, 정상회담 후, 만찬에서 깜작 선물 등 신관계 구축 강조
-문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성공까지 일본의 지지 부탁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이 결과적으로 한일 양국의 거리도 좁혔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전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9일, 한일 정상회담 후의 점심 만찬 모습을 전했다.
만찬에서 아베 총리는 ‘한일 관계의 새로운 미래지향적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길 원한다’라고 말하며,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관객들의 환영에 감동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는 등, 새로운 관계 구축의 의욕을 강조했다고 한다. 만찬 중에 취임 1주년을 맞는 문 대통령에게 축하 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배려도 보였다.
문 대통령도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일본의 지지를 감사하며,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할 때까지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마이니치는 전한다.
또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종래의 생각을 밝혔을 뿐 깊은 논의를 피했으며, 이는 북한 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국 측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마이니치 신문은 말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5월 10일 마이니치 신문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김명호
기사 바로가기 : https://bit.ly/2KQp21e
改善へ歩み寄り 日本、就任1年祝いケーキ/韓国「慰安婦」踏み込まず
일본,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 취임 1주년 기념 케이크/ 한국, ‘위안부 문제’ 깊은 논의 피하다
毎日新聞 2018年5月10日 東京朝刊
安倍晋三首相は9日の日韓首脳会談で「新たな日韓の未来志向の時代を共にスタートさせたい」と述べ、関係改善への意欲を示した。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が南北首脳会談を実現させ、北朝鮮対応を主導したことは結果として日韓の距離も縮めた。
아베 신조 총리는 9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한일의 미래 지향적 시대를 함께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을 실현하고, 북한에 대한 대응을 주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한일의 거리도 좁혀졌다.
「私は韓国人から嫌われていると思っていた。温かい歓迎を受けて感動した」。首相は会談後の昼食会で2月に訪韓し平昌(ピョンチャン)五輪のアイスホッケーの試合を観戦した際のエピソードを紹介。スマートフォンを手にした韓国の観客が写真を撮ろうと押し寄せたという話だった。首相側に韓国に対する誤解があったとの考えをにじませ、新関係構築への意思を強調したものとみられる。
 ‘한국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따듯하게 환영해줘서 감동했다.’ 아베 총리는 회담 후의 점심 만찬에서 2월, 평창 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를 관전했을 때의 일화를 소개했다. 스마트폰을 송에 든 관객들이 자신과 사진을 찍으려고 몰려왔다는 얘기였다. 총리 측에 한국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는 뜻을 전하면서 새로운 관계 구축에 대한 의사를 강조한 것으로 생각된다.
安倍政権は当初、文政権が慰安婦問題に関する日韓合意を巡り新たな謝罪を要求したことで不信感を強めた。北朝鮮への融和姿勢を強める文氏には「日米韓の圧力路線が揺らぎかねない」との警戒感も強かった。
아베 정권은 애초, 문재인 정권이 한일 위안부 합의에 관해 새로 사죄를 요구한 점에 대해 불신감을 가졌었다. 그리고, 북한에 대해 융화 자세를 강화하는 문 대통령에 ‘한미일 압력 노선이 약해질 수 있다’고 경계했었다.
だが、文氏は南北首脳会談を実現させ、米朝首脳会談に道を開き、日朝対話再開も取りざたされるようになった。昼食会では、就任1年を迎える文氏のためにサプライズでケーキを用意し、配慮を示した。一方、韓国側も北朝鮮対応をスムーズに進めるために良好な日韓関係を保ちたいと強く意識している。文氏は会談の冒頭、「南北首脳会談の開催を支持し、その成功に対しても評価していただいた」と首相に謝意を示したうえで、「米朝首脳会談の成功のため、最後まで支持をお願いする」と念押しした。
하지만,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을 실현했고, 북미 정상회담을 끌어냈으며, 북일 대화 재개의 가능성도 생겼다. 만찬에서는 취임 1주년을 맞는 문 대통령에게 깜작 선물로 케이크를 준비, 배려를 보였다. 한편, 한국도 북한에 대한 대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양호한 한일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의식이 강하다. 문 대통령은 만찬 시작 때,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지지, 회담의 성공에 대해 평가해주셨다’고 총리에 사의를 표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米朝首脳会談を成功させ、その後の非核化のプロセスを安定的に具体化させるには、日本を含む周辺国の協力は不可欠だ。韓国政府の外交ブレーンは「北朝鮮問題の進展のために日本の役割が重要だということは韓国もよく理解している」と明かす。文氏は今回、慰安婦問題についても従来の見解を示すにとどめ、大統領府関係者も「未来志向的に問題を解決していこうという趣旨で触れた」だけだと強調した。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시킨 후, 비핵화 과정을 안정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서 일본을 포함한 주변국의 협력은 꼭 필요하다. 한국정부의 외교 수뇌부는 ‘북한 문제의 진전을 위해 일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한국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종래의 견해를 밝혔을 뿐, 깊은 논의는 피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미래 지향적으로 문제를 해결해가자는 취지를 밝혔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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