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 잘한다 58% 못한다 41%… 거리두기 상향 잘했다 77%

 


임두만 | 2021-07-16 07:52:54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주일 내내 1천100명대가 넘게 발생하고, 14일과 15일은 1천600명대의 폭증세임에도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과반이 넘고 있다.

15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은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 매주 발표하는 7월 2주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이하 NBS) 중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58%로,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41%)보다 높다”고 밝혔다.

▲도표제공 : 전국 지표조사

하지만 NBS 여론조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대한 신뢰도가 내려가고 있음은 알게 한다. 즉 방역조치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지난 6월 5주와 비교하여 11%p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상황 인식 또한 심각하다는 여론이 81%로 심각하지 않다는 여론 18%를 압도하는데서도 알 수 있다.

▲도표제공 : 전국 지표조사

이런 응답에 대해 NBS는 “최근 델타변이 전파로 인한 확진자 증가로, 지난 6월 5주 대비 ‘심각하다’는 인식은 25%p상승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는 매우 심각한 여론변화로 볼 수 있다. 즉 1주일만에 같은 사안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25%p가 상승했다는 것은 미우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이런 여론은 정부가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도 거의 모든 지역을 2단계로 상향한 조치에 대해 ‘적절한 조치다’란 응답이 77% 로 ‘과도한 조치다’라는 응답 19%를 압도하고 있는데서도 알 수 있다. 결국 우리 국민들도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짧고 굵게 끊고 가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있음이다.

▲도표제공 : 전국 지표조사

이날 발표된 조사는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합동으로 매주 실시하는 정기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로 7월 2주 결과다.

NBS측은 이 조사에 대해 “2021년 7월 12일 ~ 14일까지 3일간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로 추출된 전국 18세 이상 총 3,492명과 직접 통화하여 그 중 1,016명이 응답 완료한 전화면접 조사로서 응답률은 29.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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