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초강경 의지를 오판하지 말라
북, 초강경 의지를 오판하지 말라 | ||||
기사입력: 2017/08/22 [13:13]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북은 22일 노동신문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북의 초강경 의지를 오판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이날 노동신문은 "미국에 다시 한 번 경고하건대 우리에게 또 다시 얻어맞는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정확히 판단하여야 한다. 이제라도 우리 국가에 대한 오만무례한 도발을 당장 걷어치우고 올바른 선택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문은 "침략공격에 투입될 수 있는 병력과 수단들을 사전에 철저히 제압 소탕해버리는 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일관한 대응작전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은 지난 20일 노동신문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으로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신문은 "트럼프 패거리들이 참수작전과 특수작전, 대북선제타격과 예방전쟁의 필요성에 대해 떠들어대는 속에 모험적인 반공화국 핵전쟁연습을 공언해 나선 것은 정세를 완전히 통제 불가능한 핵전쟁 발발국면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추태"라고 비난했다.
이어 "침략각본들을 완성하기 위한 반공화국 합동군사연습은 우리에 대한 적대 의사의 가장 노골적인 표현"이라며 "그것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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