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제1위원장 "8.25 남북공동합의 결과"분석


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혹대회의 개최 "군사력 강화"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8/28 [09:4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이정섭 기자

김정은 제1위원장이 남북공동합의문에 대한 과정과 의미를  통보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교전 직전에 되찾은 평온은 자위적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무진막강한 군력과 일심단결된 천만대오가 있기에 이룩될 수 있었다"며 "국가방위를 위한 군사력 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언론들은 28일 조선중앙방송을 인용 김정은 조선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확대회의에서는 일부 위원들을 해임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나
구체적인 인사 명단이나 조직개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또 "전쟁 직전까지 치달았던 정세가 평화를 되찾은 것은 자위적 핵억제력 덕분"이라며 군사력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을 지시하는 한편 40여명의 인명피해를 입은 나선시 홍수피해도 군이 나서 조기에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

조선중앙방송은 28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과 총정치국,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내각 간부와 군단급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이번 회의는 교전 직전까지 치달았던 정세 속에서 조선이 취한 조치와 집행과정 분석을 통해 국가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를 마련하고  나선시 홍수피해 복구대책을 논의하고 인사 개편을 단행하기 위해 소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 목함지뢰산건으로 부터 남북김급고위급접촉 합의보도문이 나어기 까지의 과정을 준성하면서 "우리 조국 앞에 닥쳐 왔던 위기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위험천만한 사태는 평정되었다"고 평가하고 "전쟁이라는 재난의 난파도 앞에서도 전쟁의 승리를 확신해준 인민들과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김정은 제1 위원장은 "우리가 주동적으로 북남 고위급 긴급접촉을 열고 무력 충돌로 치닫던 일촉즉발의 위기를 타개함으로써 민족의 머리 위에 드리웠던 전쟁의 먹장구름을 밀어내고 조선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교전 직전에 되찾은 평온은 자위적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무진막강한 군력과 일심단결된 천만대오가 있기에 이룩될 수 있었다"며 "국가방위를 위한 군사력 강화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제1위원장이 집행한 당 중앙위원회 확대회의에서는 최근 홍수로 피해를 입은 나선시 복구를 윈한 대책을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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