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공격당하고 있는 미군 호송대



이라크 저항단체 미군 철수하지 않으면 무기로 공격할 것 맹세

이용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7/12 [17:17]
이라크에서 공격당하고 있는 미군 호송대

오늘 러시아이란레바논의 언론들은 이라크 수도 외곽에 있는 곳에서 미군 호송대가 공격을 받아 불타는 사건에 대해 일제히 보도하였다.

이에 대해 이란의 메흐르통신은 7월 12일 자에서 이라크에서 공격당하고 있는 미군 호송대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실을 보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현지 소식통과 보안 소식통들에 따르면 토요일 밤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의 싸마와쉬와 이와니야흐 간의 도로 위에서 이라크에서 물류 공급품을 운반하는 미군 수송 차량이 공격을 받았다.

메흐르통신은 스뿌뜨닉끄는 "4대의 군용 화물차들이 디와니야흐과 아스-싸마와흐 간의 나즈메에서 공격을 받았다."라고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전하였다.라고 하여 미군 호송대가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하였다.

이어서 메흐르통신은 보안 소식통에 따르면 군용 화물차들은 바스라에서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들 중 한 곳으로 공급품들을 운송하고 있었다.”라면서 공격자들은 수송 차량을 강제로 멈추어 세우고 운전자를 차 안에서 꺼내 호송 화물차에 불을 질렀다모든 호송 차량 운전자들은 이라크 시민들이었다고 소식통이 말했다.”라고 하여 미군 호송대가 공격을 받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하였다.

한편 메흐르통신은새로 결성된 이라크인 싸라야 싸우라뜨 알-에쉬린 알-싸니야는 자신들이 그 공격을 수행하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미군 호송대를 공격한 반미 저항단체들은 자신들이 미군 호송대를 공격하였다고 주장했다고 전하였다.

최근 이라크에서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미 감정은 워싱턴이 1월에 이란 최고 사령관인 까쎔 쏠레이마니 장군과 이라크 대중동원군의 부사령관인 아부 마흐디 알-무헨디스를 암살한 후 이라크에서 드높아지고 있다라고 메흐르통신이 전하였다.

이라크의 국회의원들은 이 공격이 있은후인 1월 5일 이라크에 있는 모든 외국 군대들은 이라크에서 철수할 것을 명령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마지막으로 메흐르통신은 이라크 저항단체는 워싱턴이 의회의 결의안을 준수하지 않으면 미군에 대해 무기를 사용하겠다고 맹세하였다.”라고 하여 만약 미군들이 이라크에서 철수하지 않고 계속 주둔을 한다면 무기를 들고 미군들과 싸울 것임을 맹약한 저항단체의 의지를 전하였다.



----- 번역문 전문 -----

정치 2020년 7월 12오전 8시 50


이라크에서 공격당하고 있는 미군 호송대

▲ 보도에 의하면 현지 소식통과 보안 소식통들에 따르면 토요일 밤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의 싸마와쉬와 이와니야흐 간의 도로 위에서 이라크에서 물류 공급품을 운반하는 미군 수송 차량이 공격을 받았다.  © 이용섭 기자

테헤란, 7월 12일 메흐르통신(MNA) – 현지 소식통과 보안 소식통들에 따르면 토요일 밤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의 싸마와쉬와 이와니야흐 간의 도로 위에서 이라크에서 물류 공급품을 운반하는 미군 수송 차량이 공격을 받았다.

스뿌뜨닉끄는 "4대의 군용 화물차들이 디와니야흐과 아스-싸마와흐 간의 나즈메에서 공격을 받았다."라고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전하였다.

보안 소식통에 따르면 군용화물차들은 바스라에서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들 중 한 곳으로 공급품들을 운송하고 있었다.

공격자들은 수송차량을 강제로 멈추어 세우고 운전자를 차 안에서 꺼내 호송화물차에 불일 질렀다모든 호송차량 운전자들은 이라크 시민들이었다고 소식통이 말했다.

새로 결성된 이라크인 싸라야 싸우라뜨 알-에쉬린 알-싸니야는 자신들이 그 공격을 수행하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동영상


반미 감정은 워싱턴이 1월에 이란 최고 사령관인 까쎔 쏠레이마니 장군과 이라크 대중동원군의 부사령관인 아부 마흐디 알-무헨디스를 암살한 후 이라크에서 드높아지고 있다.

이라크의 국회의원들은 이 공격이 있은 후인 1월 5일 이라크에 있는 모든 외국 군대들은 이라크에서 철수할 것을 명령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라크 저항단체는 워싱턴이 의회의 결의안을 준수하지 않으면 미군에 대해 무기를 사용하겠다고 맹세하였다.

MAH/PR/Sputnik


----- 원문 전문 -----

Politics Jul 12, 2020, 8:50 AM


US military convoy comes under attack in Iraq

▲ 보도에 의하면 현지 소식통과 보안 소식통들에 따르면 토요일 밤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의 싸마와쉬와 이와니야흐 간의 도로 위에서 이라크에서 물류 공급품을 운반하는 미군 수송 차량이 공격을 받았다.     ©이용섭 기자

TEHRAN, Jul. 12 (MNA) – According to local media and security sources, a US military convoy carrying logistic supplies has been attacked in Iraq on the road between Samawah and Diwaniyah, south of the Iraqi capital of Baghdad, on Saturday night.

"Four trucks were attacked in the Najme region between Diwaniyah and As-Samawah", Sputnik quoted a source as saying.

According to the security source, the trucks were carrying supplies from Basra to one of the US bases in Iraq.

Attackers forced the convoy to stop, got the drivers out of the vehicles, and set the convoy trucks on fire. All the convoy drivers were Iraqi citizens, the source said.

The newly formed Iraqi group, Saraya Thawrat al-Eshreen al-Thaniya, has reportedly claimed responsibility for the attack.

관련 동영상


Anti-US sentiments have been running high in Iraq since Washington assassinated top Iranian commander Qassem Soleimani and the second-in-command of the Iraqi popular mobilization units, Abu Mahdi al-Muhandis, in January.

Following the attack, Iraqi lawmakers unanimously approved a bill on January 5, demanding the withdrawal of all foreign troops. Baghdad and Washington are currently in talks over the withdrawal of American troops.

Iraqi resistance groups have vowed to take up arms against US forces if Washington fails to comply with the parliamentary order.

 
MAH/PR/Sput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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