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속보>적 본거지 불바다, 침략자 소멸
조국통일서기국보도 1023호 발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24 [22:45]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도 높게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우리(조선)천만 군민은 원수들의 준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고도의 격동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우리를 건드린다면 무자비한 불벼락을 퍼부을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24일 보도 제 1023호를 통해 “미국과 괴뢰 호전광들은 내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합훈련 쌍용훈련이요 합동연합 군수지원 훈련이요, 비상착륙 훈련이요 뭐요 하는 훈련을 벌려 놓고 그것을 공개까지 하면서 북침전쟁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평통 서기국 보도는 “경북 포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미 연합훈련에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 3사단 소속, 미76기동대, 괴로군 해병대 그리고 지난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호주 전투병력을 비롯한 수많은 침략무력과 첨단 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투입되고 있다.”며 “25일 경북 영주에서는 F-15K, KF-16을 비롯한 각종 군용훈련기를 이용한 이착륙 훈련을 실시하는데 이는 1991년 이후 21년만에 처음 실시 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서기국보도 1023호는 이번 훈련의 성격과 규모를 자세히 소개 한 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군사훈련 축소요 수위 조절이요 대화요 하는 너스레를 떨던 미국과 괴뢰패당이 북침전쟁연습을 공개까지 하며 더욱 광란적인 소동을 피우고 있는 것은 그들의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과 침략전쟁의 속심이 한 치도 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더욱 위험해지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미국과 괴뢰 호전 광들이 우리를 겨냥한 핵 전쟁연습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기어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집을 터트리려는 군사적 도발이며, 우리의 존업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라고 단죄했다.
보도 1023호는 “미국과 괴뢰패당이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으로 그 무슨 무력 시위를 하여 우리를 놀래고 압박하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저들의 도발적, 침략적 정체를 드러내는 것일 뿐”이라면서 미국이 본토와 화와이 괌도에 있는 3대 핵타격 무력을 투입한 사실을 언급하고 “미국이 괴뢰군 해병대와 함께 대규모 상륙작전을 벌이며 방어훈련이라고 하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미국과 괴뢰들의 북침전쟁연습책동은 대화타령의 파렴치성과 기만성을 드러낸 것으로 비열한 대결광란이기도 하다”며 “대화제의가 우리에게 통하지 않게 되자 그에 대한 분풀이로 전쟁연습을 언론에 공개하며 가소롭게 놀아대는 것”이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진짜 도발자는 미제와 괴뢰패당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미국과 괴뢰들이 전쟁 광란으로 그 무엇을 얻을 수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오산은 없다. 그것은 오히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적개심을 더욱 폭발 시킬 뿐이다. 우리는 미국과 괴뢰 호전광들의 북침 전쟁책동을 절대로 방임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 할 것이다.”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우리천만 군민은 원수들의 준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조금이라도 우리를 건드린다면 무자비한 불벼락을 퍼부을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의 영토, 영공, 영해에 한점의 불꽃을 튕긴다면 그 즉시 그 본거지들이 불바다 되고 핵전쟁 연습에 도발자, 침략자들은 흔적도 없이 깨끗이 소멸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대화냐 대결이냐, 평화냐 전쟁이냐 미국과 괴뢰패당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미국과 괴뢰패당은 자멸을 원치 않거든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우고 우리(조선)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와 도발책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경고했다.
한편 한미군사 당국은 독수리 훈련이 끝나기도 전에 오는 5월 4일까지 쌍용합동 군사 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혀 조미 남북 사이의 긴장 국면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전쟁이라는 극한점에 다다를 수도 있어 평화를 위한 해결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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