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 제가 지른 불에 타 죽을 것

“자멸에로 굴러 떨어지는 미국”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10 [10:02]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불을 즐기는 자는 제가 지른 불에 타죽기 마련으로 무모한 전쟁정책을 계속 추구할수록 차례질 것은 자멸의 구렁텅이밖에 없다는 것을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세계도처에서 침략전쟁에 미쳐날 뛰어온 미국이 지금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동신문은 미국의 재정적자로 인한 예산 삭감을 언급하며 ‘이런 제도가 가동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미국경제는 악화 될대로 악화 되었으며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에 빠져있다.“고 지적하고 ”정부기관들과 국방, 사회경제 모든 부문에 대한 지출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하여 미국사회는 말 그대로 아비규환을 방불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신문은 “대통령 오바마 자신도 예산자동 삭감이 이루어지면 수많은 국민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경제는 다시 불경기에 빠져들 것이라고 비명을 질렀다.”며 “한 국제신용평가회사는 예산자동 삭감이 실행되면 미국의 연방정부가 폐쇄될 수도 있다고 예고하였다.”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신문은 “여론들은 한결 같이 미국경제를 위기에 몰아넣다 못해 나라자체를 붕괴직전으로 몰아간 장본인은 다름 아닌 침략전쟁에만 피 눈이 되어 돌아치고 있는 미국지배층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며 미국의 심각한 문제가 자본가들과 권력층에 의해 비롯 되었음을 시사했다. 또한 “얼마전 미국에서 이라크침공 10년이 되는 것을 계기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지배층은 이라크전쟁에만도 2조US$이상(2,400조원)의 막대한 자금을 퍼부었다고 한다.”며 “이라크 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지에서 벌린 《반테러전》에 탕진한 돈은 총 3조 700억US$(3.600조원)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해마다 숱한 국채를 찍어 빚을 물어야 하는 처지에 이처럼 가는 곳마다에서 침략전쟁을 벌려놓은 대가로 지금 미국은 16조US$(약 1경6천조원)이상에 달하는 천문학적 액수의 국가채무를 걸머진 세계최대의 채무국으로 굴러 떨어졌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미행정부의 해결책이라는 것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들씌우고 근로자들을 대대적으로 해고시키는 것 뿐”이라며 “그리하여 전국적으로 임금 노동자가정 3세대 중 1세대가 빈궁선 이하에서 생활난을 겪고 있으며 거리들에는 1,250만명의 실업자들이 차 넘치고 있다.”고 미국이 파산직전에 처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전쟁비용가운데서 얼마간이라도 국내의 심각한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돌렸다면 국민들이 그렇게 분노를 터뜨렸겠는가.”라면서 “침략전쟁정책을 당장 걷어치우고 위기에 처한 국내경제문제, 민생문제에나 낯을 돌려야 할 처지에 있는 미국”이라고 꼬집었다. 신문은 계속해 “그러나 미국 호전광들은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세계제패야망에 사로잡혀 새로운 전쟁도발책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불을 즐기는 자는 제가 지른 불에 타죽기 마련이다.”이라면서 “무모한 전쟁정책을 계속 추구할수록 차례질 것은 자멸의 구렁텅이밖에 없다는 것을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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