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 강권 전횡 짓부셔야 세계평화 보장"
북, 미국 짓부실 시간 미룰 수 없다.
"미제 강권 전횡 짓부셔야 세계평화 보장"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07 [10:42]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지난달 20일 김정은 원수가 직접 지도한 자행고사로켓과 초정밀무인타격 훈련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미사일 ©
조선이 오늘날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짓 부셔버리는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과제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국제면에서 “세계의 이목이 조선반도에로 쏠리고 있다. 평화와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진보적 인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군사적 광란 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핵전쟁전야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데 대해 심심한 우려와 불안을 표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동신문은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세계최대의 악의 제국 미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도 높이고 있다.”며 “미제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야망 밑에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숱한 핵무력을 전개해놓고 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 있다. 조성된 첨예한 정세 하에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진보적 인류에게 날강도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는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설 것”을 재차 호소했다.
이 신문은 “오늘날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짓 부셔버리는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과제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그것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날로 극심해지고 이로 하여 세계가 불안정하고 국제평화가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으며 국제관계에서 정의와 공정성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것과 관련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미국은 ‘유일 초대국’으로 자처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제멋대로 간섭해 나서고 있으며 쩍하면 국제관계의 초보적 규범과 자주권존중의 근본원칙을 난폭하게 위반하고 있다.”고 말하고 “저들이 하는 일은 무엇이나 다 정당하며 세계는 미국의 요구에 복종하여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오만한 태도로, 미국은 자주적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해 나서고 황당한 구실 밑에 군사적 침략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냉전종식 후 오만해 질대로 오만해진 미국은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여기면서 모험적인 군사적 광란소동을 벌렸다”며 “페르시아만 전쟁과 이라크에 대한 무력침공, 이전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당시 국제여론들은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침략행위를 유엔헌장에 대한 침해로 된다고 규탄했으나, 미국지배층은 유엔의 표결이 없는 경우에도 미국은 군사적 조치를 취할 합법적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노골적으로 떠들었다.”고 미국의 오만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미국의 강권과 전횡, 침략적 야망에는 변함이 없으며 그것은 더욱 우심해지고 있다. 미제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끝끝내 도발하려고 정세를 의도적으로 첨예화시키고 있는 것은 그 대표적 실례로 된다.”고 덧붙였다.
로동신문은 “세계여론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철저히 짓 부셔버리지 않고서는 세계가 평온할 수 없다고 평하고 있다.”며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묵인하는 것은 미국의 오만성과 파렴치성을 조장해주는 것으로 되며 그것은 보다 엄중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미국은 작고 약한 나라들을 얕잡아보며 그 나라들이 수그러들면 들수록 더욱 오만해져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다.”고 고발했다.
신문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의 위험성을 똑바로 알고 철저히 짓 부셔버려야 한다.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사업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짓 부셔버리는 투쟁을 떠나 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 매체는 “현실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며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진보적 인민들이 날강도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짓 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결 같이 떨쳐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미국을 반대하는 나라들에게 투쟁에 나설 것을 추동했다.
한편 미국은 조선의 날로 격해지는 공세에 예의 주시하며 대화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으나 조선은 전면대결전에 대한 결의를 고조하고 있어 조미대결의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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