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결광신자들에 준엄한 철추
전작권 연기는 외세 야합한 북침 전쟁 야욕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5/01 [10:43]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 연기를 언급하며 “우리 민족은 괴뢰역적패당의 추악한 사대매국행위를 반드시 계산할 것이며 대결광신자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고야말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한국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 연기 움직임을 언급하고 “괴뢰들만이 아니다. 미국의 주요 인물들에게서도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은 남조선이 그것을 ‘받을 준비가 충분히 되였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느니,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느니, ‘북핵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영구히 미루어야 한다. 느니 하는 소리들이 왕왕 튀어 나오고 있다.”며 “스쳐 지날 수 없는 이러한 움직임들은 이미 미국과 괴뢰들 사이에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둘러싸고 모종의 합의가 있었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고 강조했다.
이신문 논평은 “실로 꼬물만 한 민족적자존심도 없는 극악한 매국역적들의 추태가 아닐 수 없다.”며 “현 괴뢰집권세력이 《안보상황》이 어쩌니 저쩌니 하며 또다시 뒤로 미루려 하고 있으니 이자들이야말로 외세에 자주권을 계속 내맡기는 것을 조금도 수치로 생각지 않는 추악한 매국노들”이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신문 논평은 “괴뢰 호전광들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 시기를 어떻게 하나 연기하려고 설레발을 치는데는 흉악한 목적이 깔려 있다.”며 “그것은 있지도 않는 그 무슨 위협을 걸고 시간을 얻어 독자적인 전쟁수행능력을 더욱 완비하는 동시에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평은 “지금 괴뢰 호전광들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따른 작전능력제고와 최신 전쟁장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북침전쟁각본을 작성한데 기초하여 각 군종, 병종별작전계획수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호전광들이 미제와 야합하여 남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광란적으로 벌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도 바로 그에 따른 것”이라고 고발했다.
또한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연기하지 못해 안달이 나 하는 괴뢰들의 추태를 지켜보면서 그들을 대조선 침략정책수행의 돌격대로 더욱 효과적으로 써먹을 궁리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여론을 통해 2015년으로 예견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소리를 슬슬 내돌리는 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북침에 환장한 괴뢰들을 더욱 바싹 끌어당겨 군사적종속의 멍에에 든든히 얽어매려는 미국의 음흉한 속심은 감출 수 없다.”고 단죄했다.
이어 “북침공조를 강화하면서 우리를 어떻게 하나 무력으로 해치려고 발광하는 침략자와 매국노들의 책동은 우리가 핵 억제력을 보유한 것이 얼마나 옳은 선택이었는가 하는 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하고 있다.”고 핵무력 건설에 대한 정당성을 피력했다.
논평은 “우리 민족은 괴뢰역적패당의 추악한 사대매국행위를 반드시 계산할 것이며 대결광신자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고야말 것”이라고 노골적 표현으로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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