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적 지구상 어디에 있든 정밀 핵타격
반미전면대결전에서 최후승리 담보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5/23 [10:40]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핵으로 위협하며 달려드는 침략세력과는 오직 핵으로 맞서 싸워야만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지켜내고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라고 강조해 주목된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 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경제건설과 핵 무력건설을 병진시킬 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은 그 독창성과 과학성, 진리성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새로운 전략적노선은 반미전면대결전에서 최후승리의 진로를 명시하여준 불멸의 대강”이라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경제건설과 핵 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 노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철저히 구현하여오신 경제와 국방병진 노선의 계승이며 심화발전입니다.”라는 김정은 원수의 말을 전하고 “새로운 전략적로선의 정당성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내놓으시고 철저히 구현해오신 경제와 국방 병진노선의 빛나는 계승이며 심화발전이라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1(1962)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혁명발전의 합법칙적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역사상 처음으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 데 대한 노선을 제시하시였으며 그것을 일관하게 견지하여 오시였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제국주의자들의 핵 공갈과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책동의 산물인 까리브해(카브리해)위기는 혁명하는 나라 인민들 특히 우리 인민에게 새로운 노선적인 요구를 제기하였다.”며 “당시 미행정부는 군사전략을 《대량보복전략》으로부터 《유연반응전략》으로 수정 하였다.그 골자는 핵 무력과 상용무력을 다같이 강화하며 제기되는 《도전》들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핵무력이나 상용무력을 선택적으로 사용하여 그에 효과적으로 대처 한다는 것이었다.”고 전해 핵무력 건설의 과정을 소개했다.
이신문은 “미국은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과 요격미사일을 늘임으로써 불의에 선제타격을 받는 경우 소련이 견디여낼 수 없을 정도로 보복타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조성한다고 떠 들었으며 미국은 저들이 소련인구의 25~33%와 공업의 약 75%를 단번에 소멸 파괴할 수 있다고 위협하였다.”며 “미국은 720기의 현대적인 대륙간 핵운반체계를 보유하고 있는데 비하여 소련은 260기를 가진데 불과하였다.”며 “소련은 전략무기분야에서의 이러한 불균형을 메꾸기 위하여 새로운 핵무기의 개발을 다그치는 한편 꾸바(쿠바)에 공격용미사일들을 배치함으로써 미국의 핵 선제타격에 대응하려고 하였다. 미국은 이를 계기로 까리브해(카리브해)를 군사적으로 봉쇄하였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까리브해 위기는 소련이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여 꾸바에 배치하였던 미사일들을 철수시키는 것으로 막을 내리였다.”고 소련이 미국의 전략 전술적 의도에 대처하지 못했음을 지적했다.
신문은 “당시 미제는 남조선에 침략무력을 계속 끌어들이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 침략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고, 경제건설과 국방건설 병진노선은 이러한 첨예한 정세의 요구로부터 우리 당이 제시한 전략적노선이였다.”고 김일성 주석의 병진노선의 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침략자와 침략의 본거지들이 지구상 그 어디에 있든 핵무기로 정밀타격 할 수 있는 능력만 든든히 갖추면 그 어떤 침략자도 함부로 덤벼들지 못하게 되며 핵타격 능력이 강할수록 침략을 억제하는 힘은 그만큼 더 커지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전략적 노선에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정밀화, 소형화된 핵무기들과 그 운반수단들을 더 많이 만들며 핵무기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보다 위력하고 발전된 핵무기들을 적극 개발할 데 대한 문제, 원자력공업을 현대화, 과학화할데 대한 문제, 자립적인 핵동력공업을 발전시켜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어나갈 데 대한 문제, 인민군대에서 전쟁억제전략과 전쟁수행전략의 모든 면에서 핵무력의 중추적 역할을 높이고 핵무력의 경상적인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할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핵보유국의 위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가기 위한 전투적 과업들이 명백히 제시되어있다.”고 핵무력 건설에 집중 할 것이라는 것을 시사했다.
아울러 “반미대결전에서의 결정적 승리는 다름 아닌 불패의 자위적국방력, 강위력한 핵무력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된다.”며 “물론 핵무기보유는 그것을 바란다고, 과학기술이 발전하였다고 이룰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일단 가졌다고 하여도 핵열강들의 압력을 물리칠 수 있게 준비되지 않으면 유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의의 핵 보검으로 강화되고 핵 무력건설이 항구적인 혁명 전략으로 됨으로써 우리나라가 기존 핵 열강 중심의 세계정치구도에 파열구를 내고 국제정치흐름을 주도해나가는 강대국으로 우뚝 솟아오르게 된데 대하여 우리 인민은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며 “핵으로 위협하며 달려드는 침략세력과는 오직 핵으로 맞서 싸워야만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지켜내고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라고 전해 자주권 수호와 국제정세 흐름의 주도권이 강력한 무력에 의해 담보 된다는 것을 거듭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 만겹으로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가장 정당한 당의 병진노선이 있는 한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며 “백두산 혁명 강군의 무진막강한 군사적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반미전면대결전에서 최후승리의 그날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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