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수 교수의 논문의 일부 사진 © 자주민보 |
|
▲ 김황수교수의 논문의 사진, 폭발에 의한 절단이라면 지붕이 사진의 노란 원처럼 남아 있을 수 없으며 함수 함미의 주름이 대칭적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수평과 사선으로 달리 나타난 것은 잠수함이 아래에서 떠 올릴 때 직각 방향이 아닌 약간 비스듬하게 충격을 가하면 떠올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자주민보 |
|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으로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가 5.24조치로 급랭동결되고 연평도 포격전을 주고받을 정도로 험학해진 결정적 계기가 천안함사건이었다.하기에 남북관계의 획복을 위해서는 이 문제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과학적인 지진파 분석을 통해 천안함은 폭침이 아니라 길이 110여미터의 잠수함과 충돌했다는 결론을 논문으로 발표했던 김황수 교수가 2015년 1월 11일 [천안함 폭침론을 부정하는 사건현장의 유실물 분포현황과 오히려 충돌론을 뒷받침하는 합조단 보고서 내용]이란 제목의 새로운 논문을 pdf 파일로 발표하였다.
그 내용을 분석해 보니 합동조사단(합조단)이 발표한 사고지점은 실제 사고지점과 100여미터 떨어져 있다는 내용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었고 합조단이 발표한 유실물 위치를 확인해 보니 말이 잠수함 충돌설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예로 1번 어뢰 잔해를 건져올린 근처에는 그 큰 가스터빈실 등이 에워싸듯이 떨어져있었는데 쌍끌이 어선이 그물이 상하지 않은 채 어뢰잔해만 쏙 건져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가스터빈실이 떨어진 위치를 보면 합조단이 발표한 어뢰폭발 시 예상되는 낙하지점과 정 반대되는 쪽에 떨어져 있었다는 점, 폭발시에는 도저히 붙어있을 수 없는 상판 덮개들이 온전히 함수 함미에 붙어 있는 상태에서 건져올려진 점, 함수와 함미의 주름이 폭발일 경우 대칭적으로 양쪽이 똑 같게 나타나야 하는데 실제로는 함미는 수평, 함수는 사선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잠수함이 아래쪽으로 전진하면 치받아 떠올릴 때 직각방향이 아닌 약간 비스듬하게 충돌했기 때문이라는 등 매우 과학적인 여러 근거를 들어 잠수함 충돌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였다.
김황수 교수는 이는 과학적 물리법칙에 의한 것이라며 그래도 못 믿겠으면 실험을 해보면 당장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디어 오늘 조현호 기자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이에 대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 잠수함은 해당 수역 수심이 얕아서 아래에서 위로 떠올리며 받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수역은 수심 40미터가 넘는 곳이기에 지름 10여미터 원통으로 이루어진 미국의 공격형 잠수함은 얼마든지 아래에서 위로 부상하면서 천안함을 치박아 올릴 수 있다. 도형공간지각능력이 약해 잘 이런 상식적인 그림이 잘 이해가 안 된다면 장난감 잠수함 모형을 가지고 시험에 봐도 얼마든지 알 수 있는 내용인데 왜 김민석 대변인은 잠수함 충돌은 아예 불가능하다고만 주장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
김민석 대변인이 김황수 교수의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자세히 논증한 이 논물을 제대로 읽었다면 그리고 공직자로서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억울하게 희생된 장병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김황수 교수를 초빙하여 더 상세하게 듣고 진실을 밝히려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당치도 않는 억지 반박으로만 왜 일관하는가. 이건 박근혜 정부때 일어난 사건도 아닌 이명박 정부 때 사건 아닌가. 더욱이 외국 잠수함에 의해 우리 군인들이 무더기로 희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기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하는 공인이라면 당연히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천안함에서 유독 함수 우현만 이렇게 녹이 슨 상태로 인양되었다.김황수 교수는 사고 잠수함 위에 이부분이 얹혀 이동하는 과정에 페이트가 벗겨져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 자주민보 |
|
▲ 안으로 움푹 들어간 견시데크, 폭발이라면 밖으로 부풀어나와야 한다. © 자주민보 |
|
김황수 교수는 특히 인양시 함미 좌현 우현, 함수 좌현은 전혀 녹이 슬지 않았는데 함수 우현만 녹이 슬어 있었던 것은 사고 잠수함에 얹혀서 이동하는 과정에 마찰로 페인트가 벗겨져 녹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고 견시데크가 폭발에 의해서라면 부풀어 나오면 터져야 하는데 외부 충격으로 안으로 휘어져 들어가 있는 것도 오직 잠수함 충돌설로만 해명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함수의 이동 TOD 영상을 전면적으로 분석하여 함수가 조류의 흐름과 역행하여 움직이거나 정지 혹은 방향전환을 하고 있는 장면들을 수학공식을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하여 함수가 사고 후 잠수함 위에 얹혀 구조가 시작된 장촌포구 쪽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관련 논문을 직접 보려면 아래로 들어가 pdf 파일을 다운 받으면 된다.
이 논문관련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의 기사에서는 이 논문에 대한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 답변까지 담았으니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아래는 미디어오늘 기사이다.
|
评论
发表评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