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매장에 질 좋은 국산품 꽉 차”


“화장품. 전자제품. 식료품 우리가 만들어” 흐뭇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6/03/28 [09:5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r김정은 제1위원장이 미해ㅛㅏㅇ점을 현지지도하면서 우리가 만든 질 좋은 상품이 매장을 가득채우고 있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김정은 제1위원장이 미래상점을 현지지도 하면서 "매장들 마다에 우리가 만든 갖가지 질 좋은 상품들이 꽉 차 있는데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와 뉴시스 등은 28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김정은 제1위원장이 평양시내 보통강변에 미래상점과 종합봉사기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독려했다고 보도했다.

국내 언론들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발표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과 탄도로켓 대기권 재진입환경 모의시험 등 군사 분야 현지지도에 치중했던 김정은 제1위원장이 모처럼 민생현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미래상점을 둘러보면서 "매장들 마다에 우리가 만든 화장품, 일용품, 전자제품, 식료품을 비롯한 갖가지 질 좋은 상품들이 꽉 차 있는데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봉사기지들을 이렇게 하나하나 늘여가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운영 준비를 완벽하게 갖춘 것만큼 하루빨리 상점문을 열어 과학자, 기술자들은 물론 인민들도 찾아와 마음껏 상품을 사가도록 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미래상점에 진열된 상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그러면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상점은 하나의 문화생활 공간인 것만큼 상품진열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미래상점을 돌아보면서 특별히 마음에 드는 것은 상품진열을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으로 잘한 것”이라고 치하했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2012년 1월 미래상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념원(염원)대로 상점운영을 잘하자"면서 직접 미래상점의 이름을 지어주고 새로운 매장의 위치를 지정해 준 바 있다.

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전일춘 당 제1부부장, 조용원·김창광 부부장, 김병호 당 중앙위원,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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