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세계 국방비는 증가...미국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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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1/04/27 [07:36]
코로나19 국면에서도 작년 전 세계 군비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의 39%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연구소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88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군사비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2.2%에서 2.4%로 0.2%포인트(p) 오르며, 2009년 미국발 경제위기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미국은 2020년 전 세계 국방비의 39%에 해당하는 7,780억 달러를 지출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국방비 지출은 상위 12개국의 국방비 합과 맞먹는 수준이다. 미국 국방비는 7년간 줄였다가 최근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520억 달러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 군비지출 비중의 13%다. 중국의 군비 지출은 26년 연속 증가했다.
그 외 인도(729억 달러), 러시아(617억 달러), 영국(592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575억 달러), 독일(528억 달러), 프랑스(527억 달러), 일본(491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전 세계 군비 지출의 2.3%에 해당하는 457억 달러를 사용하며 10위를 기록했다.
상위 5개국은 전 세계 국방지출의 62%, 상위 10개국이 75%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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