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21개국에 한국어 교재 3800권 지원
국립국어원, 21개국에 한국어 교재 3800권 지원

[서울=뉴시스] 전 세계 유아를 위한 한국어 교재 '신나는 한국어' (사진=국립국어원 제공:) 2022.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국어원이 올 상반기21개국에 자체 개발한 한국어 교재 3800권을 지원한다.
국어원은 "매년 자체 개발한 교재 8종(73권)에 대해 전 세계 한국어교육 기관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21개국의 세종학당, 한국문화원, 대학, 한글학교 등 75개 기관으로부터 교재 지원을 요청받아 총 3800권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어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어 교육 수요가 팽창하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에 지원한다.
각국에 보급될 국어원 한국어 교재는 각 기관의 수업용, 교원 참고용, 기관 비치·대여용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양질의 한국어 교육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어원이 개발한 한국어 교재는 한국어교수학습샘터에 전자책으로도 게시되어 있다. 실물 교재가 아니라도 전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한국어교수학습샘터에는 교재 외에도 한류 활용 콘텐츠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자료 및 교원 재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 강좌도 있다.
국어원 관제가즌 "한국어 교재에는 전자책이나 정보무늬(QR코드)와 같은 다매체를 꾸준히 접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评论
发表评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