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속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사퇴

"투표로 정권교체 꼭 이루자" 호소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2/12/16 [14:46] 최종편집: ⓒ 자주민보 “일본 만주 군관학교를 나온 ‘다가키마사오’가 누구입니까?”라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아버지인 박정희 씨의 친일행각을 세상에 발표해 반향을 일으켰던 이정희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후보직을 사퇴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16일 “저는 오늘 진보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다”는 사퇴의 변을 밝혔다. 이후보는 “친일의 후예,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이라며 “노동자, 농어민, 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 남과 북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통일의 길로 가기 위해 우리는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며 “오는 12월 19일 모두 투표하자”고 호소했다. <이정희 대선후보 사퇴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 이정희입니다. 저는 오늘 진보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 대선 후보직을 사퇴합니다. 친일의 후예,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입니다. 노동자, 농어민, 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시대, 남과 북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통일의 길로 가기 위해 우리는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 합니다. 오는 12월 19일 모두 투표합시다. 절망을 끝내겠습니다. 진보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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