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금강산 길 6년 만에 열릴까?


북.현대 금강산 재개 노력 확인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8/05 [07:24] 최종편집: ⓒ 자주민보 금강산 광광길이 굳게 닫힌지 6년 남측 겨레의 발길이 금강산에 닿을 수 있을지가 관심인 가운데 븍측 당국자와 현대 현정은 회장이 만나 금강산 관광 재개에 노력 할 것을 확인했다. 남측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현대아산 조건식 회장등 관계자 20명과 함께 금강산 현지에서 열린 고 정몽헌 회장의 11주기 추모행사를 마치고 귀환했다. 고정몽헌 회장의 11주기 추모식에는 원동연 조선 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 20여 명이 참여해 추모행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회장은 “추모식은 헌화, 묵념 후 현대와 북측이 각각 추모사를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북측은 조선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 명의의 조화를 보내주었다.”고 전했다. 특히 현정은 회장은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의지를 확인”하고,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정은 회장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번에도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시고, 추모식을 각별히 잘 하라고 당부를 하였다. 지난 번엔 적어서 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말로만 전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 일행은 추모행사를 마친 뒤 금강산 현지 시설물을 둘러보고 잘 유지 관리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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