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아시안 경기 남북관계개선 좋은 계기”


"남측정부 악용말아야"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8/04 [08:33]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은 인천아시안 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할 것을 거듭 밝히고 “우리(조선)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가는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를 더욱 흥성이게 하고 북남관계 개선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등 국내 언론들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가 4일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북남관계 개선에도 적극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는 제목의 글에서 “선수들과 감독들은 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숭고한 체육 정신과 민족의 기개, 고상한 도덕·품성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겨레의 화해와 단합,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평화를 도모하는 데 적극 이바지할 일념으로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남한 정부가 아시안게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며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는 평화와 친선, 단결을 목적에 둔 체육 활동인 만큼 이를 정치적으로 농락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인천아시안 대회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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