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첨단 핵타격 침략의 아성 재가루로”

자위적 국방력에 미국 감히 선불질 못해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6/16 [10:14]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미국이 감히 선불질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 때문이라고 발언해 나섰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무분별한 핵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면서 “그러나 감히 선불질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이 있기 때문이다. 핵 억제력이 있기에 우리는 자기 갈길을 변함없이 가고 있다.”고 핵보유의 정당성을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우리 인민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에 의거하여 경제강국 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 있다.”면서 “우리가 허리띠를 조이며 다지고 다져온 강력한 전쟁억제력은 그 어떤 강적도 단호히 쳐 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 존엄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무적의 보검”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 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며 나라의 강성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입니다.”라는 김정은 원수의 어록을 싣고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는 자주적인 권리가 있으며 그것은 철저히 자위적국방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자위적국방력을 갖추지 못하면 자기에게 부여된 응당한 권리도 행사할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대국들을 쳐다보면서 자기의 힘을 키우지 못한 탓에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된 일부 나라들의 실태가 그것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며 자위적 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우리에게는 무진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이 있다. 우리는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위성발사권리까지 비법화하는 미국의 적대행위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제3차 지하핵시험을 단행하였다.”면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더욱 광기를 부리면서 보다 강도 높은 《제재결의》를 조작하였으며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무분별한 핵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그러나 감히 선불질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이 있기 때문이다. 핵 억제력이 있기에 우리는 자기 갈 길을 변함없이 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는 필승의 보검”이라며 “오늘 세계무대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자기 할바를 다하자면 강력한 국방력이 마련되어야 한다. 최근 여러 나라들에서 벌어진 비극적 사태는 자기 힘이 강하지 못하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할 수 없고 인민의 행복과 번영도 이룩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힘이 약한 나라들이 저들을 구세주로 쳐다보게 하고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영구화하자는 것이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지배전략이다. 핵무기를 휘두르며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말살하려는 미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핵무력 강화야말로 조국과 민족수호의 유일한 선택이라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미국의 침략적 횡포를 고발했다.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수십년간 미제와의 치열한 정치군사적 대결을 벌려왔다.”며 “우리가 맞선 미제는 인류에게 처음으로 핵 참화를 들씌운 핵 범죄자이며 핵무기를 세계제패야망실현의 만능의 무기로 휘두르는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부터 오늘까지 우리에 대한 미제의 핵위협은 끊임없이 계속되었고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는 반대되게 핵전쟁의 도화선은 더 깊이 타들어갔다. 결국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무기고, 핵전초기지로 만들어놓고 핵전쟁연습에 광분하는 미제와는 핵으로 맞서야 하였다. 강 위력한 핵무력위에 평화도 있고 부강번영도 있으며 인민들의 행복한 삶도 있다. 우리의 핵무기보유는 장구한 반제반미투쟁의 필연적 귀결이며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핵위협이 존재하는 한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억척같이 다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라며 핵무력 개발을 계속 이어갈 것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우리의 핵무력은 자위적국방력에서 중추를 이루고 있다.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우리 식의 첨단 핵타격 수단들은 지구상에 있는 침략의 아성과 본거지들을 모두 재가루로 날려보낼 것이며 우리 조국은 영원히 존엄 높은 백두산대국으로 위용떨칠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은 나라의 강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라는 작은 제목에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투쟁은 강력한 군사력, 핵무력에 의해 담보 되어야 성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걸어온 우리 인민이 선군의 덕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피력했다.. 이 신문은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를 군비경쟁에 끌어들여 어떻게 하나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의 투쟁에 난관을 조성하려고 책동하고 있다.”며 오늘의 조성된 환경 속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노선은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큰 힘을 돌릴 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한 노선“이라고 정당성을 거듭 강조했다. 신문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 강철의 담력으로 마련하여주신 튼튼한 원자력공업에 의거하여 핵무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긴장한 전력문제도 풀어나갈 수 있게 하며 조성된 정세에 주동적으로 대처해나가면서도 인민들이 근심걱정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원만히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여기에 핵 무력강화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있다.”고 경제건설을 위해 평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부각했다. 논평은 이어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천백배로 다지면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 인민은 지금까지 미제의 항시적인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 부시면서 경제건설에서 세상을 놀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는 지금 우리의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은 시간문제로 되고 있다. 세계는 핵무기를 틀어쥔 우리가 어떻게 경제적 부흥을 이룩하며 이 땅위에 부강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우리의 핵 억제력을 허물고 사회주의제도를 무너뜨리려는 미국의 야망은 절대로 변할 수 없으며 날이 갈수록 더욱 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럴수록 우리는 새로운 병진노선을 높이 받들고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천백배로 다져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조선이 최근 미국을 향해 강성 발언으로 경고해 나서는 것은 조미 사이에 체결 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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