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재침 배격하고 조국통일 열자!

6.15 공동선언실천 남.북. 해외측 공동호소문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2/08/13 [09:16] 최종편집: ⓒ 자주민보 6. 15공동선언실천 남. 북. 해외측위원회(이하 6.15공동선언실천위원회) 3자가 일본의 제국주의적 재침 책동을 배격하고 평화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 갈 것을 호소했다. 6.15공동선언실천위원회는 지난12일 ‘조국해방 67돐에 즈음하여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공동호소문을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재침략 기도라고 못 박고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손을 맞잡고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지평을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밝혔다. 공동호소문은 “우리 민족이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을 물리치고 자주독립의 새날을 맞이한 때로부터 6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말하고 “그러나 20세기초에 시작된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의 마수는 세기가 바뀐 오늘에도 계속 되고 있고 분열과 대립으로 얼룩진 비극의 역사는 세기를 넘어 지속 되고 있다.”며 일본의 군국주의적 야망이 계속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호소문은 “일본은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시기 감행한 모든 범죄에 대하여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며 “일본은 우리나라를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감행한 모든 범죄적 행위들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기는커녕 오히려 침략역사와 온갖 범죄를 외곡하거나 덮어버리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일본의 식민통치를 미화하는 교과서 왜곡과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강도적 행위를 언급하고 “일본은 과거의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없이는 그 누구와도 평화, 협력의 관계를 맺을 수 없다.”며 과거사에 대한 깨끗한 청산을 강조했다. 이어 “일본당국은 무엇보다 먼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우리 민족에게 끼친 모든 죄악에 대해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을 하여야 한다.”며 사죄와 배상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일본은 남조선과의 군사협력강화를 내세우면서 조선반도를 동북아시아의 대결장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일본이 우리의 영토주권을 또다시 침해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공공연히 추진하는 것은 그들의 제국주의적 침략정책이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며 일본의 재침 기도를 경계했다. 공동호소문은 “일본은 《평화헌법》개정과 《자위대》의 해외진출 등 조선반도를 동북아시아의 대결장으로 만들려는 모든 기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호소문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채택과 이행으로 남북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해소되고 화해와 단합의 새시대가 개척되었으나 반 통일세력의 대결정책이 공공연히 추진된 지난 4년간 북남관계의 파탄으로 내외정세는 급변하였으며 평화와 통일의 길은 다시 하나, 둘 높은 장벽으로 막히기 시작했다”고 이명박 정권의 대북적대정책을 규탄했다. 호소문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전쟁위기의 엄중한 현실은 명백히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동족대결을 조장한 결과지만 그 어떤 난관과 장애도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로 가는 민족사의 도도한 흐름을 결코 막을 수 없다.”며 “해내외의 온 겨레여! 우리모두 힘을 합쳐 전쟁의 불안이 없고 통일의 환희와 격정으로 가득 찰 제2의 6.15통일시대를 개척해나가자!”고 당부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북 해외측 공동호소문 전문을 게재한다. “해내외 온 겨레의 힘을 모아 일본의 재침책동을 배격하고,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자” 조국해방 67돐에 즈음하여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공동호소문 우리민족이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을 물리치고 자주독립의 새날을 맞이한 때로부터 6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20세기 초에 시작된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의 마수는 세기가 바뀐 오늘에도 계속되고 있고 분열과 대립으로 얼룩진 비극의 역사는 세기를 넘어 지속되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시기 감행한 모든 범죄에 대하여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감행한 모든 범죄적 행위들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기는커녕 오히려 침략역사와 온갖 범죄를 외곡하거나 덮어버리려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정당화하고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간토 대지진당시의 조선인대학살만행을 삭제한 교과서들을 검정통과시킴으로써 일본의 침략전쟁과 반인륜적 범죄 행위를 은폐하려 하였다. 일본은 과거의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없이는 그 누구와도 평화, 협력의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일본당국은 무엇보다 먼저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우리 민족에게 끼친 모든 죄악에 대해 공식사죄하고 법적배상을 하여야 한다. 또한 역사교과서왜곡을 중단하고 침략전쟁과 식민지범죄에 대해 인정하며 이를 반성하는 교과서로 새 세대에게 평화와 인권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일본당국은 재일조선인에 대한 온갖 적대행위와 민족차별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재일동포들의 인권과 생존권, 민족교육의 권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일본은 《독도영유권》주장을 비롯하여 대조선 재침기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영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이를 정부정책으로 공식화한 <<외교청서》와 《방위백서》를 발표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재침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 내놓고 있다. 또한 남조선과의 군사협력강화를 내세우면서 조선반도를 동북아시아의 대결장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일본이 우리의 영토주권을 또다시 침해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공공연히 추진하는 것은 그들의 제국주의적 침략정책이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일본이 우리 민족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것은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우리나라와 동북아시아에 대한 저들의 군국주의적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서 결코 용납 될 수 없다. 일본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에서 벗어나 《독도영유권》주장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 또한 일본은 《평화헌법》개정과 《자위대》의 해외진출 등 조선반도를 동북아시아의 대결장으로 만들려는 모든 기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남북 공동선언이행으로 민족적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자.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채택과 이행으로 북남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해소되고 화해와 단합의 새 시대가 개척되었으나 반 통일세력의 대결정책이 공공연히 추진된 지난 4년간 남북관계의 파탄으로 내외정세는 급변하였으며 평화와 통일의 길은 다시 하나, 둘 높은 장벽으로 막히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북남사이의 대화는 물론 민간급 교류와 협력마저 완전히 중단되었으며 첨예한 군사적대결 기운이 이 땅을 무겁게 뒤 덮고 있다. 오늘의 엄중한 현실은 명백히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고 동족대결을 조장한 결과이다. 그러나 그 어떤 난관과 장애도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로 가는 민족사의 도도한 흐름을 결코 막을 수 없다. 대결과 전쟁위험을 해소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모든 열쇠는 북남공동선언의 존중과 이행에 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여!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전쟁의 불안이 없고 통일의 환희와 격정으로 가득 찰 제2의 6. 15통일시대를 개척해나가자! 북남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굳게 손을 맞잡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지평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2012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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