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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는 좌파일 수 없다"는 문형배와 내란세력의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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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광장 입력 2025.01.30 21:15 수정 2025.01.31 04:28 댓글 0 "좌편향? 나는 대선 때 한나라당 후보 찍은 사람" ​ "학술단체 우리법연구회…이념 놓고 얘기 안 해" ​ 4대강 사업 이명박 정부 손들어준 판결 등 입증 ​ "판사는 기본적으로 우파이지, 좌파가 될 수 없어" ​ 인사청문회 땐 "동성혼 반대" "이석기 사면 자제" ​ 헌법재판관 돼서도 이상민·이정섭 탄핵 기각 의견 ​ '진보·좌파' '민주당 편' 도식적 틀로 규정 안 돼 ​ 오히려 이재명에 타격주기도…'친분' 허구성 명백 ​ '문형배 죽이기' 여권 총공세, 극우 폭동 또 부추겨 ​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심판' 원칙대로 김호경 에디터 조선일보보다 더 극단적인 월간조선은 이명박 정권 시절인 지난 2009년 9월호에 <[정밀분석] 법원 內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라는 장문의 기획 기사를 실은 적이 있다. 매체의 성격대로 '우리법연구회'가 좌편향 판사들의 사조직 아니냐는 의심을 깔고 모임 구성원의 명단과 성향 등을 집중 해부한 보도였는데, 당시 우리법연구회 회장이던 문형배 부산지법 부장판사와의 인터뷰도 담고 있다. ​ "나는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찍었던 사람"이라며 월간조선 기자의 추궁성 질문과 몰아가기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문 판사의 단호한 언설은 현재 국민의힘과 극우 진영의 '문형배 죽이기'가 얼마나 모략으로 가득한지와 관련해 여러 시사점을 준다. 주요 대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이명박 정권 때 월간조선 인터뷰 "한나라당 대선 후보 찍어" "우리법연구회는 재판 잘하기 위한 헌법 중심의 학술단체" ​ -우리법연구회를 정의한다면. "학술연구단체입니다. 우리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