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물담수화와 바다물화학공업

바다물담수화와 바다물화학공업 김 일 성종합대학 교수,박사 박진길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누구나 다 바다를 알아야 하며 해양자원과 그 자원을 어떻게 개발하는가에 대한 지식을 소유해야 합니다.》 바다물을 담수화하여 관개용수와 먹는물로 쓰는것이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100여개 나라가 물이 부족한 나라로 되고있고 동아시아나라들에서도 최근에 강수량이 줄어들어 수력발전과 농업생산에 큰 지장을 받고있다. 이로부터 70여개 나라들에서 바다물을 담수화하는 문제를 연구하고 산업화하고있다. 바다물을 담수화하는 하나의 공장에서 하루에 500~4만t의 담수를 생산하고있으며 담수화기술도 발전하고있다. 처음에는 바다물담수화에 증류법이 많이 리용되였으나 최근에는 이온교환수지막법, 전기삼투분리법, 역삼투막법, 태양에네르기담수화법 등이 개발리용되여 1㎥의 담수를 생산하는데 드는 원가가 훨씬 낮아져 먼곳에서 수로로 물을 끌어오는것보다 더 눅게 되였다. 특히 역삼투막법을 리용하는 담수생산원가가 제일 눅으므로 여러가지 성능좋은 역삼투막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도 건설하고있다. 또한 전기가 공급되지 못하는 곳에서 리용할수 있는 태양에네르기담수화기는 태양열집열장치 1만㎡에서 하루에 1,500t의 담수를 생산하고있다. 바다물을 담수화하고 남은 바다물은 염도가 2배이상으로 높아지므로 여기에 풀려있는 80여종의 화학원소를 분리추출하는 바다물화학공장을 건설하여 바다물담수화의 생산원가를 더 낮추고 보다 큰 리득을 얻고있다. 바다물 담수화와 함께 바다물 화학공업은 21세기에 급속히 발전하는 현대 해양산업의 하나이다. 바다물화학공업의 하나로서 5000여년의 력사를 헤아리는 소금 생산 업에는 태양열 증발법, 전기 삼투 분리법, 랭동법들이 리용되는데 소금 1t을 생산할 때 1.25t의 모액이 생긴다. 최근에는 소금생산방법을 현대화하여 모액을 다시 소금증발지에 넣지 않고 회수하여 바다물화학공장에서 브롬, 마그네시움,칼리움 등을 추출하고있다. 모액 1㎥에는 60㎏의 마그네시움, 13㎏의 칼리움, 5㎏의 브롬이 들어있다. 추출법과 흡착법 등으로 모액에서 브롬을 뽑아내고 거기에 소석회를 넣어서 수산화마그네시움을 침전시킨다. 모액은 미량원소비료로 쓰일뿐아니라 증발결정법으로 염화칼리움과 같은 비료를 생산하는데 리용한다. 모액뿐아니라 지하초염수, 바다물을 리용하는 바다물 화학공업이 발전하고있다. 바다물 1㎥에는 약 3㎎의 우라니움 원소가 있으므로 흡착법, 생물부집법, 기포분리법, 립자부선법 등의 방법으로 우라니움을 추출하여 큰 리익을 얻고있다. 최근에는 방연광보다 우라니움흡착능력이 10 여배나 높은 수지가 개발리용되고있다. 그밖에 바다물속의 요드는 무기흡착제를 써서 추출하고 모액과 바다물에서 리티움을 추출하며 바다물과 초염수에서 붕소를, 바다물에서 중수, 금, 스트론티움 등을 추출하고있다. 바다에는 화학자원이 무진장하고 그것을 추출하는 바다물 화학자원 개발기술이 첨단 해양과학기술의 하나로 급속히 발전하면서 생산원가도 작아지므로 많은 나라들에서 이 부문 전문가, 기술자 양성과 과학연구사업, 산업화에 더 큰 힘을 넣고있다. 우리 나라는 긴 해안선을 끼고있으면서 넓은 면적의 소금밭과 무진장한 지하 초염수 자원을 가지고있으므로 바다물을 담수화하고 바다물 화학공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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