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 지구상에서 영영 소멸”결의
각계층 반미 대결전 충전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2/01 [03:31] 최종편집: ⓒ 자주민보 북의 각계 각층이 미국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며 미국을 지구상에서 영영 소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지난 31일 “우리는 우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함부로 건드리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간섭과 전횡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견결히 옹호고수해 나갈 것이다.”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어록을 머리글로 싣고 “창조와 혁신의 동음 드높고 행복의 웃음소리 차 넘치던 수도의 거리거리와 일터마다에서 분노의 함성들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조선인민군 군관 손응근은 우리의 자주권을 유린한 미국에 불세례를 안겨야 한다고 격분을 표시하며 적대세력의 비열한 대조선《제재결의》를 배격한다.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군대는 지금 한 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어 적대세력들에게 보복의 철추를 내릴 일념을 안고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만약 원수들이 반공화국 고립압살 책동에 계속 매여 달린다면 우리들은 통일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생결단의 의지로 떨쳐나 이 땅에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흔적도 없이 소멸해 버리고야 말 것”이라는 공격적 발언을 게재했다. 이 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학부장 김성원은 탐구의 열정 나래치던 교정에 복수의 피가 끓어번지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에 추종하는 나라들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을 가져도 일없지만 자주적인 나라들은 평화적인 위성발사도 할수 없다는 날강도적인 논리가 어데 있는가.”라며 “눈감고 아웅하는 식의 망발을 줴치고 우리나라의 자주권을 엄중히 유린하며 생명과도 같은 우리 인민의 자주성을 마구 짓밟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규탄한다.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하든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더 많은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내며 위성을 계속 쏘아 올리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