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국가 건설은 과학 기술로

과학기술 위력으로 더 큰 비약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1/13 [12:24] 최종편집: ⓒ 자주민보 북이 과학정보 기술로 강성국가건설을 열어 나갈 것을 연일 호소하며 과학기술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우리민족끼리는 13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염원이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상인 강성국가건설의 지름길을 과학과 기술로 열어나가자,”고 고무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위대한 승리와 자랑찬 변혁으로 수놓아진 지나온 주체101(20012)년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가슴 뜨겁게 설레인다.”며 “과학기술이자 경제강국이라는 것을 깊이 새긴 우리의 과학기술인재들이 자신의 힘으로 안아온 자랑찬 성과들을 보며 사람들은 우리의 국력이 어떻게 담보되고 있는가를 다시금 생각한다.”고 과학기술 인재들의 공헌을 되세겼다. 신문은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며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을 세워 나라의 경제발전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해야 한다.”는 김정은 제1비서의 말을 강조하고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강성국가건설전투장에서 분과 초를 쪼개가며 사색하고 탐구하면서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훌륭히 풀어나갔다. 자랑찬 혁신과 위훈이 창조되는 대고조전투장들의 1선 참호에는 언제나 과학자, 기술자들이 서있었다.”며 과학 기술이 현대 경제의 핵심이 되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김정은 제1비서의 영도 속에 과학기술이 발전 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우리의 눈앞에는 지난해 12월 12일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찾으시고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발사 전과정을 구체적으로 관찰하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이 숭엄히 어려 온다.”며 “실패의 곡절을 겪을 때 사람은 밥을 먹으면서 크고 과학은 실패 속에서 솟구쳐 오른다고 하시며 믿음을 주시고 용기를 주신 원수님, 그이를 우러러 산악같이 일떠선 과학자, 기술자들은 기어이 성공의 문을 열고야말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원수님께서는 100% 우리의 힘과 기술, 지혜로 과학기술위성제작과 발사에 성공한 것은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 세운 대경사이며 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준 특대사변이라고 하시며 우주정복의 대통로를 개척하고 주체조선의 과학기술위력을 만방에 과시한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최상의 평가를 주셨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지지도의 나날에 가치 있는 기술적 창안을 도입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시면 아무리 좋은 연구 성과라고 해도 현실에 도입 할 수 없는 것은 탁상공론이라고 하시며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신 우리의 원수님이시었다.”며 “전쟁시기에는 적의 불 뿜는 화점을 가슴으로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연 병사가 영웅이라면 지금은 과학기술의 힘으로 조국의 전진속도를 앞당기는 재사들이 영웅이고 애국자”라고 밝혀 과학기술에 앞 선 인재들이 영웅이라고 역설했다. 신문은 특히 과학자 기술자들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전투장들에 뛰어 들어 현실에서 제기되는 수많은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기동성 있게 해결하여 자립적 민족경제의 위력을 과시하는데 이바지하였다며 구체적 성과들을 열거했다. 보도는 구체적 예로 “예성강청년1, 2호발전소와 삼수발전소, 어랑천1, 2호발전소를 비롯한 각지의 수력발전소들에 내려간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발전설비들의 자동조종체계, 보호체계 등을 연구도입하여 발전소운영의 현대화를 실현함으로써 전력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게 하였고, 자동화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서 열간압연계통 가열로와 조연압연구역에 대한 컴퓨터조종체계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을 때 조종기계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서 10여대의 대형공작기계들을 CNC화해놓았다.”고 확인했다. 또한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에 달려나가 갱내 전방 50m를 탐사 할 수 있는 갱내 석탄 탐사용 탄성파탐사기술을 연구도입해준 지질학연구소의 과학자들, 순천화학연합기업소에 첨단수준의 통합자동화체계를 확립해주어 질 좋은 비날론 제품들을 꽝꽝 생산 할 수 있는 물질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업정보연구중심의 과학자들, 아미노산미량원소복합비료와 효능높은 식물성농약의 도입성과를 확대시킨 중앙실험 분석소, 고려생물약연구소의 과학자들...” 등 수많은 과학 기술자들이 단위 기업소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실로 우리의 과학기술은 세계를 향하여 과감히 전진하는 내 조국의 앞길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 있다.”며 “김정은 원수님이 밝힌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제강국 건설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 나가자를 구호로 들고, 우리 인민은 실용위성을 척척 제작 발사하는 막강한 과학기술위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올해의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 전환을 열어 나 갈 것”을 당부했다. 신문은 끝으로 “새해벽두부터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는 우리 인민의 힘찬 발걸음소리 높이 울려 퍼진다. 지금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실용위성을 우주에 쏘아올린 긍지 드높이 새해에는 더 높은 과학기술의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떨쳐나섰다.”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염원이였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상인 강성국가건설의 지름길을 과학과 기술로 열어나가자”고 천명했다. 한편 북은 과학기술에서 뒤지면 떨어지는 기술의 노예가 된다며 과학기술 열풍을 교육계는 물론 연구기관과 모든 생산 단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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