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에 비핵화 없고 물리적 대응
핵포함한 군사력 양적, 질적으로 확대 강화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1/23 [07:39]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를 발표해 조선반도 비핵화는 논의는 종말을 고했으며 미국의 적대적 정책에 대해 물리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경입장을 보여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외무성대변인의 담화를 23일 보도했다.
조선외무성대변인 담화는 “미국의 가증되는 대조선 적대시정책으로 6자회담, 9·19공동성명은 사멸되고 조선반도 비핵화는 종말을 고했다"며 더 이상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를 짆행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외무성대변인 담화는 “앞으로 조선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대화는 있어도 조선반도 비핵화를 논의하는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변인 담화는 "미국의 제재압박책동에 대처해 핵 억제력을 포함한 자위적인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확대 강화하는 임의의 물리적 대응조치들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북미대결전을 평화로 종결지을 것인지, 끝내 전쟁을 통해 마무리 할 것인지 결정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한편 미국을 위시한 유엔 안보리는 지난해 12월 12일 조선이 광명성 3호 2호기를 탑재한 은하 3호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며 조선우주공간위원회와 관련 인사 4명에 대해 제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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