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국에 불벼락과 철추를
3지하핵실험 조선인들의 반향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2/20 [11:43] 최종편집: ⓒ 자주민보
지난 2월 12일 제3차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 한 조선의 주민들이 미국에 대한 적개심을 보복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20일 각지에서 편집국으로 보내 온 편지를 편집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각지 독자들이 본사편집국앞으로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놓고 시비질하며 그 무슨 제재결의라는 것을 조작해 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멸적의 의지를 담은 편지들을 계속 보내오고 있다."며 내용을 소개했다.
평안남도인민병원 김관권 과장은 "날이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제재요, 압력이요, 대응이요 하면서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날 뛰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금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적들이 아무리 허튼 나발을 불어대도 그것은 공포에 질린자들의 넉두리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의 포악무도한 적대행위에 대처하여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실제적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우리가 진행한 제3차 지하핵시험은 철두철미 인류의 정의와 양심에 전면도전하는 제국주의자들의 파렴치한 횡포에 대한 가장 정정당당하고도 단호한 대답"이라고 단언했다.
만포방사공장 주복순 지배인은 "정말 속이 시원하다. 제3차 지하핵시험성공은 우리의 평화적 위성발사를 놓고 이러쿵 저러쿵 하며 그 무슨 제재결의를 조작해 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준엄한 철추"라고 일갈했다.
주복순 지배인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평화적 위성발사 권리를 난폭하게 침해하며 포악무도하게 날 뛰는 미제와 온갖 적대세력들의 콧대를 다시한번 보란듯이 꺾어 놓았다는 통쾌감을 금 할 수 없다."고 강조햇다.
인민야외빙상장 박정만 기사장은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함부로 건드린 미국이라는 악의 소굴을 아예 흔적도 없이 없애버리고 싶은 것이 우리들의 한결 같은 심정이다.
그 어떤 위협에 놀랄 우리 나라가 아니다. 미국은 우리를 건드리면 어떤 철추가 내려지는가를 똑똑히 보라."고 자신만만함을 드러냈다.
신천박물관 주상원 강사는 "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국놈들의 치 떨리는 만행의 체험자이며 목격자"라며 "만일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1950년대의 교훈을 잊고 반공화국전쟁 도발소동에 계속 미쳐 날 뛴다면 우리는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의 몫까지 합쳐 철천지 원스 미국놈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고야 말 것"이라고 적대감을 드러내며 복복의 의지를 드러냈다.
로동신문은 "각지의 수많은 독자들은 본사편집국 앞으로 보낸 편지마다에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고 오만무례하게 날 뛰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게 복수의 불벼락을 퍼부을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면서 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의지를 표명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의 각지역과 단위 각계층 주민들은 제3차지하핵시험 성공을 축하하고 미국과 전면대결전에서 승리할 결의를 다지는 연환 모임을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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