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 경고를 들으라”
“무자비한 징벌로 대답할 것” 선포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2/06 [08:45]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은 한국이 자그마한 제재조치도 선전포고로 받아들이고 무자비한 징벌로 대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정부 당국자들이 북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며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는 수작질”이라며 “미국이라는 갓끈이 없으면 단 하루로 붙어있지 못할 가련한 주제에, 군통수권마저 가지지 못한 처지에 있는 자들이 외세를 믿고 그 무슨 마지막기회니, 양자택일하라느니 하며 허세를 부려대고 있으니 웃음에 앞서 가련함만이 느껴질 뿐”이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과연 그들이 그런 말로 하여 차례질 후과가 얼마나 참혹 한 것인가에 대해 한번쯤 생각이나 해 본적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 말들이 제 목줄을 감는 올가미가 되는 줄 모르고, 제 무덤을 파는 죽음의 삽질이 되는 줄도 모르고, 제 머리에 쏟아지게 될 무자비한 불소나기가 되는 줄도 모르고 떠들어 대고 있다.”고 강도했다.
이 신문은 “외세에 환장이 된 나머지 도대체 누가 경고를 하고 누가 경고를 받아야 하는지 분간 못하고 외세의 전쟁 도발곡에 맞추어 전쟁 돌격대 춤을 추어대는 남조선괴뢰들의 몰골이 그러한 역사의 교훈을 다시금 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화국은 우리에 대한 자그마한 제재책동도 선전포고로 간주 할 것이며 무자비한 징벌로 대답 할 것이라고 선포하였다.”며 “도발에는 즉시적인 대응타격으로, 침략전쟁에는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라는 기존의 입장을 상기시켰다.
이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전면대결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천만군민은 외래침략자들은 물론 그에 붙어 기생하며 동족대결에 열을 올리는 괴뢰들도 결단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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