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평양지하철 종합적 국력 과시”



“세계적 수준의 지하 전동차 계열 생산하자” 강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11/21 [02:0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롭게 자체 생산한 지하전동차 시운전을 현지지도하면서 평양지하철은 종합적 국력을 과시한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롭게 생산 된 지하전동차 시운전을 현지지도하면서 세계적수준의 지하전동차를 계열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림으로써 평양지하철도에서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지하전동차들이 달리게 하자고 독려했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해 내외 통신들은 지난 20일 조선중앙통신과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을 인용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체 기술로 개발한 지하전동차의 시운전 행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조선로동당 남측 언론이 숙청됐다고 오보를 낸 한광상 제정경리부장을 비롯해 박봉주 내각 총리, 김양건·오수용 노동당 비서,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 함께했다.

▲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하전동차가 미남자 같다며 세계적 수준의 예열 생산을 하자고 독려했다.     © 주주시보 이정섭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10시30분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이 진행되는 개선역에 나와 통일역, 승리역, 봉화역, 영광역까지의 구간을 왕복하며 운행과정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하전동차가 미남자처럼 잘 생겼고 의장품과 운행정보장치도 현대감이 난다"며 "모든 측면에서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기술적 요구에 부합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 김정은 제1위원장은 새로 생산 된 지하 전동차가 대중교통으로서의 모든 기술적 요구에 부합된다며 만족해 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김 제1위원장은 그러면서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은 현대화이자 국산화라는 관점으로 투쟁한 결과"라면서 "수입병이라는 말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것을 실천으로 확증해줬다"며 개발자들을 격려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하전동차를 개발한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과학자와 기술자, 일꾼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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