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공격 자랑 미군 헬기 원주서 추락



미8군, 미군 2사단 아파치 헬기 야간 훈련 중 추락 발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11/24 [07:4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AP통신이 보도한 주한 미공군 소속 아파치헬기 잔해 모습.     © 사진 출처 미국이소리방송

미군이 최강 공격 헬기로 자랑해 온 주력 공격용 헬기인 아파치 1대가 23일 강원도 원주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2 명이 사망했으며 아파치 헬기는 종이조각처럼 부서져 흩어졌다.

2전투항공여단의 마크 길레스피 부여단장은 성명에서 비극적 사고로 숨진 대원들과 가족에게 가슴 깊이 기도와 애도를 표한다.”며 가족들에게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미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부 언론은 사고기 부근 고압전선이 잘려져 있어 이 사고기가 고압 송전선 때문일 것이라는 입장도 내놓고 있다.

한편 한국군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아파치 가디언 헬기 36대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이번 사고로 도입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 헬기는 공대지 유도탄과 공대공 유도탄, 로켓, 기관총을 동시에 탑재할 수 있는 미국의 현존 최강의 공격 헬기로 자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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