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러시아 공군 총동원 IS 초토화
[동영상] 러시아 공군 총동원 IS 초토화 | ||||||||||||||||||||||||
기사입력: 2015/11/18 [15:1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
러시아 국방부가 유튜브에 투폴레프 전략폭격기 발사 순항유도탄 등으로 시리아 IS 근거지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는 동영상을 공개하였다. 원문기사 보기: http://kr.sputniknews.com/politics/20151118/812973/russia-syria-isil-operation-air-strikes.html#ixzz3royGHgKo [▲ 다양한 러시아 폭격기들이 유도탄을 장착하고 IS 공격에 나서고 있다.]
IS가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를 일으켜 국제적인 비난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벌어진 이집트 러시아 항공기 폭파에 대한 보복공격을 대대적으로 단행한 것이다. 스푸트닉이 18일 공개한 관련 동영상을 보면 러시아는 투폴레프 전략폭격기 프로펠러형과 제트기형을 모두 동원했으며 구형 대지공격기인 수호이25(SU25)와 신형 수호이 24(SU24) 및 수호이 전폭기까지 동원하여 IS 기지와 탄약고 등 거점은 물론 주로 이용하는 다리까지 폭파하는 등 강력한 보복공격을 단행했다. 이번 폭격은 주, 야간을 다 이용했으며 대형스크린이 설치된 사령부 지휘처에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군 핵심 간부들이 모두 나와 폭격을 단행하는 모습과 명중하는 장면 폭격 후 전과에 대한 내용까지 스크린으로 확인하였다. 이번 폭격은 여러 대의 군사용 정찰위성과 여러 대의 이동식 레이더, 요격미사일 등으로 폭격기를 철저히 엄호면서 유도폭탄과 순항유도탄을 목표지점까지 정밀 유도하였는데 대부분의 폭탄들이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하였고 전투기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투폴레프 전략폭격기에서 투하하는 순항유도탄은 자체 추진력을 가진 순항미사일로 보였고 수호이 24, 25 대지공격기에서 투하한 폭탄은 추진력은 없지만 날개가 있어 정밀유도타격이 가능한 유도폭탄으로 보였다. 이번 공중타격수단을 동원한 정밀유도탄 공격은 함정발사 순항미사일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타격을 가하고 또 투폴레프 등에서 투하하는 유도폭탄은 추진장치를 이용하지 않으면서 후방 날개로 정밀하게 목표물까지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열추적 레이더 요격미사일을 무력화시킬 수 있어 한층 위력적인 폭격 방법으로 보였다. 미국과 우리군도 JDAM이란 유도폭탄을 전투기에 장착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대공방어체계가 취약한 IS에게는 이런 폭격이 위력적이지만 위성이나 폭격기를 요격할 수 있는 장거리 대공무기를 가진 나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북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다층대공방어망을 더욱 현대화, 첨단화, 정밀화시키겠다고 선언한 것도 미국의 이런 방식의 대북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IS는 이로써 더욱 궁지에 몰리고 아사드 대통령은 더욱 유리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의 폭격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며 더 강화될 것이고 프랑스도 유럽 최대 항공모함까지 급파하여 IS 보복공격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IS가 설자리는 점접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사드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북이 최근 프랑스에 연쇄테러 위로 전문을 보낸 것도 주목할 지점이다. 테러를 반대하는 북의 원칙적 입장 천명의 의미와 함께 유럽과의 관계개선 의지도 엿보이기 때문이다. 의도했건 안 했건 유럽의 행보가 미국의 기존 패권정책에서 벗어나 북과 궤를 같이 해가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세계는 이렇듯 자국의 이익 중심이다. 결국 자국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갈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IS사태를 통해 다시 절감하게 된다. 다음은 관련 영상 갈무리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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