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백년숙적 미국 죄행 총결산 위해 성전 나섰다.
조국통일연구원 “시대적 대세 흐름 보고 미국 날뛰지 말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3/28 [05:04]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미국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와 적개심은 하늘에 사무치고 있으며 온 민족이 백년숙적 미국의 죄행을 총결산하기 위한 반미성전에 떨쳐나서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7일 ‘대화와 평화파괴의 원흉 미국을 단죄한다,’라는 조국통일연구원의 비망록을 보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국통일연구원 비망록은 “미국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와 적개심은 하늘에 사무치고 있으며 온 민족이 백년숙적 미국의 죄행을 총결산하기 위한 반미성전에 떨쳐나서고 있다.”며 “미국은 시대적 추세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미국을 겨냥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온 겨레와 전 세계는 우리가 천명한 원칙적립장과 그 실천을 위해 취한 주동적이며 성의 있는 조치들을 환영하면서 그것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어 통일의 새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그러나 유독 미국만은 침략적 본성을 더욱더 드러내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막아보려고 발광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 기관은 “미국은 역사적으로 북남사이에 대화가 열리고 화해와 통일의 기운이 높아질 때마다 그것을 파탄시키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여왔다.”며 “조국통일연구원은 대화와 평화파괴의 원흉 미국의 범죄적 정체를 만천하에 폭로하고 규탄단죄하기 위하여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고 비망록 발표 의미를 설명했다.
기관은 민족 분단의 책임이 미국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민족의 통일 염원을 짓 밟아 왔다며 역사적 기록들을 내 놓았다.
또한 미국은 2014년 남북관계 개선을 가로막고 있다며 조목조목 그 내용을 밝혔다.
아울러 실로 미국이야말로 북남대화와 평화파괴의 원흉이며 북남관계파국과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이라면서 “미국에 의해 나라가 분열된지도 70년이 되어오고 그사이 정세와 환경이 많이 달라졌지만 미국의 침략적 본성과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 승냥이의 본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와 적개심은 하늘에 사무치고 있으며 온 민족이 백년숙적 미국의 죄행을 총결산하기 위한 반미성전에 떨쳐나서고 있다.”면서 “미국은 시대적 추세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한미 당국은 제3의 외국군대와 함께 키리졸브/독수리훈련에 이어 대규모 상륙작전인 쌍용훈련이 진행되고 있으며, 북은 미사일 발사로 대응하는 등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 되고 있어 관련국들의 자제와 평화 해결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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