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이외수씨와 유대 과시

이외수 출간기념 사인회 조우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2/11/10 [20:23] 최종편집: ⓒ 자주민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유명 작가 이외수씨가 만나 유대를 강화했다. 문재인 후보는 10일 오후 4시 이외수 소설가의 초청으로 영등포 교보문고에서 열린 ‘사랑외전’ 출간 기념 사인회에 참석했다. 이외수 소설가는 문재인 후보가 지난 8월 14일, 대선 후보로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이외수문학관을 비공개 방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공개 사인회에 문재인 후보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후보는 행사장에 도착해 이외수 소설가의 ‘사랑외전’ 출간 기념 사인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외수 소설가와 부인 전영자씨와 환담했다. 이외수 소설가는 문 후보에게 ‘큰 뜻을 이루소서’라는 글이 적힌 본인의 책을 선물하면서 “이런 자리까지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문후보를 격려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외수 소설가의 출간 기념을 축하한 후 이외수 소설가와 서로 안은 채 기념 사진을 촬영 했다. 한편, 출간 기념 사인회에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이외수 소설가의 팬들이 함께 “문재인”을 연호하며 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했다. 문 후보는 큰 미소를 머금은 채 손을 들어 연호하는 사람들에게 화답하며 교보문고를 떠났다. 소설가 이외수씨는 쏘셜 네트웤의 강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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