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통고장은 변함 없는 철의 의지' 천명

삐라살포는 과뢰 호전세력 작품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2/10/23 [11:24]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가 논평을 통해 "서부전선사령부 공개통고장은 백년이 천년이 가도 변함없는 철의의지"라고 밝혀 주목된다. 조평통 논평은 "괴뢰군부 우두머리들이 연일 최전연 일대를 돌아치며 호전적 폭언을 늘어놓고 있다."고 일갈했다. 논평은 김관진 국방장관과 정승조 합동참모본부장의 군 방문과 발언들을 조목조목 꼬집으며 이를 "새로운 《북풍》을 조작해보려는 객기가 아닐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지금 북남관계악화가 보수세력의 재집권에 유리하다고 보고 있는 괴뢰군부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안보》선풍을 일구어 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 있다."반발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조선서해 우리측 해역에서 정상적인 어로작업을 진행하던 평화적어선들에 대고 마구 포사격을 해대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해나섰는가 하면 10월에 들어와서는 《북<한>민주화추진련합회》를 비롯한 모략적인 《탈북자》단체의 어중이떠중이들을 내몰아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고 모독중상하는 내용의 반공화국삐라들을 우리측 지역에 살포하려고 하는 등 충격적인 사건조작을 노린 도발 소동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 논평은 최근 북방부가 통일운동체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종북교안'을 제작 반포, 교육한 내용을 문제삼으며 "이러한 도발소동과 때를 같이하여 김관진, 정승조와 같은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최전연일대를 싸다니며 북침도발을 선동하는 호전적폭언을 마구 쏟아내며 대결을 고취해나서고있는 것"이라며 공격했다. 논평은 "한마디로 민심의 심판기운이 고조되고 저들의 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늘 써먹곤 하던 상투적수법 그대로 괴뢰군부호전광들을 부추겨 저들의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보수집권세력의 책동은 《대선》을 앞두고 더욱 극도에 이르고 있다."며 대선을 맞이해 신북풍을 일으키려 한다고 성토했다. 특히 어제 있었던 반북단체들의 삐라 살포를 두고 "이번에 《북<한>민주화추진련합회》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을 내몰아 감행하려는 반공화국 삐라살포 놀음도 결국은 충격적인 사건을 도발하여 《북풍》조작에 써먹으려는 보수당국에 의해 직접 고안되고 괴뢰군부호전광들의 주도밑에 벌어지는 계획적인 반공화국도발이라는 것을 더욱 명백히 알수 있다."고 말하며 한국정부의 지원하에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 논평은 계속해 "우리의 서부전선사령부 공개통고장에도 밝혀진바와 같이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건드리는 그 어떤 행위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는것은 백년, 천년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우리 군대의 철의 의지"라고 밝혀 남북의 정세의 긴장이 계속 될 전망이다. 한편 북민연 등 반북단체들은 22일 임진각에서 삐라를 살포하려 했으나 경찰의 봉쇄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강화도로 장소를 옮겨 삐라를 보내는 위험 천만한 사건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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