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무인기 공동조사 군말 없이 응하라

“박근혜 북풍 공작 일으키고 있다"공격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5/11 [22:12]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 국방위원회가 무인기 추락 사건이 북 소행이라는 남한 정부의 발표에 대해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남북 공동조사를 제안했다. 연합뉴스 등 국내 언론들은 조선이 11일 국방위 검열단 대변인의 ‘그 어떤 《북소행》설도 침몰되는 ’박근혜 난파선‘을 절대로 구조해내지 못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남조선 당국이 제아무리 ‘북 소행설’을 백번 천번 날조해내도 우리와는 추호도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국방위원회 검열단은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북의 것’이라는 것을 비롯하여 ‘북소행’설을 들고 나오려면 우리가 제기한 공동조사요구를 군말 없이 받아 물고 응해 나오라는 것”이라며 공동조사에 응할 것을 남측에 강력요구 했다. 국방위원회 검열단은 담화에서 “남조선당국이 또다시 동족대결각본인 ‘무인기사건’의 ‘북소행’설을 들고 나와 온 민족을 격분 시키고 있다.”면서 지난 8일 남측의 국방부가 무인기가 북측의 것이라는 조사결과 발표를 언급하며 조사결과라는 것은 논의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참으로 허망하고 해괴한 모략대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오히려 저들이 발표한 ‘중간조사결과’가 얼마나 허위와 기만으로 일관 되었는가 하는 것만을 더 뚜렷하게 스스로 드러내 보였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검열단 담화는 “(남한의 국방부)초기에는 해독문제가 수월치 않다고 공식 시인하면서 앞으로 결과를 영원히 확정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푸념을 늘어놓은 그 당사자들이 언제 그랬던가 싶게 기억기를 통해 입력좌표를 얻어내고 그에 근거하여 ‘북 소행’을 입증했다고 하였다.”면서 “과학과 기술의 시대에 기억기내용을 변경조작하거나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재입력하는 것쯤은 초학도(초보자)라고 해도 손바닥을 뒤집는 것처럼 수월하다.”고 오히려 남 조작설을 강하게 제기했다. 담화는 “우리(조선) 국방위원회 검열단은 남조선당국이 무엇 때문에 이미 민심의 외면을 받은 ‘무인기사건’의 ‘북소행’설을 한사코 다시 들고 나오며 분주탕을 피워대고 있는가에 대해 밝히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온 남조선 땅이 초상집으로 화하고 울분에 찬 절규가 그대로 ‘대통령탄핵’요구로 번져지고 있는 최악의 ‘정권’위기가 닥쳐오자 그로부터의 출로를 ‘무인기사건’에서 찾아보려는데 박근혜패당의 어리석은 속심이 있다.”며 한국정부가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려고 무인기 사건을 발표한 것이라고 단정 지었다. 또한 “가라앉는 난파선을 어떻게 하나 구원해보려는 필사적인 발악에서 나온 것이 바로 ‘무인기사건’의 ‘북소행설”이라며 “다가오는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당하게 될 굴욕적인 패배가 확연해지자 거기에서 모면해보기 위한 출로를 무인기사건에서 찾아보려는 것 역시 박근혜패당의 교활한 속내”라고 강조하며 북풍 공작을 일으키고 있다고 남한 정부를 비난했다. 한편 한국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8일 지난 3월과4월 발견 된 하늘색 무인기가 북소행이라는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评论

此博客中的热门博文

[인터뷰] 강위원 “250만 당원이 소수 팬덤? 대통령은 뭐하러 국민이 뽑나”

‘영일만 유전’ 기자회견, 3대 의혹 커지는데 설명은 ‘허술’

윤석열의 '서초동 권력'이 빚어낸 '대혼돈의 멀티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