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스웨덴 인사 평화협정이 핵과 전쟁 해결
"한반도 전쟁과 핵문제 풀수 있는 길" 담화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7/14 [06:22] 최종편집: ⓒ 자주민보
스웨덴의 크리스테르 룬드 그렌이 담화를 통해 전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만이 한반도의 전쟁을 없앨 뿐 아니라 핵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한 사실을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의 관영 통신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2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에 즈음하여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 크리스테르 룬드그렌이 7일 담화를 발표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통신은 "그는 미국이 세계제패야망으로부터 출발하여 도발한 조선전쟁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고 우리(조선)와 정전협정을 체결한데 대하여서와 지난 60년간 이 협정을 체계적으로 파기하여온 데 대하여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면서 "쌍방이 합의한 협정이 어느 일방에 의하여 무시될 때 한갖 종이장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조선정전협정은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와 전쟁위험을 막는 장치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이미 오래전에 상실하였으며 이에 기대를 거는 사람도 더는 없다."며 "정전협정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 수 없으며 조선민족의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는 크리스테르 룬드 그렌의 말을 실었다.
신문은 그가 "조선은 오래전부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며 새롭고 공고한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일관하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것은 조선반도에서 무력증강과 군비경쟁을 막고 핵문제를 해결하며 북남사이, 조미사이의 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선차적인 조건"이라고 지적한 사실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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