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측 정부 응원단 훼방질"비난


"국방부 정신교육자료 북 모독" 반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9/06 [04:38] 최종편집: ⓒ 자주민보 북, "남측 정부 응원단 훼방질"비난 "국방부 정신교육자료 북 모독" 반발 조선은 지난 5일 국방부가 최근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의 북측 응원단을 '대남선전의 선봉대'로 규정한 데 대해 북을 모독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노컷뉴스는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국방부가 지난 1일 북한(조선) 응원단에 관한 정신교육 자료를 국방일보에 게재했다며 "우리 공화국의 응원단 파견을 악랄하게 모독한 사실이 남조선 언론에에서 폭로됐다"고 지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동안 남한 당국이 북측 응원단의 파견이 취소된 데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번에 괴뢰군부패당의 정신교육 자료가 공개됨으로써 당국의 훼방질이 사실이라는 것이 여지없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또 "조선이 지난 7월7일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발표하고 이를 적극 추진했지만 남측 정부가 '대남 정치공작대', '남남갈등 조성' 화전양면 전술' 등의 표현으로 험담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도 6일 조선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의 글을 통해 남측의 응원단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언급하며 이미 때가 지났다고 밝혀 북측 응원단 파견은 사실상 어렵게 될 것으로 예상 된다. 그러나 남녘 겨레가 힘을 모으고 남북 정부가 민족화해와 단합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진정성 있게바란다면 인천 아시아 대회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희망의 끈을 놓기는 이르다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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