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고위급 접촉 이달 30일 제안


지난 13일 북측에 전통문 통해 판문점 통일각에서열자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0/16 [07:15] 최종편집: ⓒ 자주민보 남측 정부가 지난 4일 황병서 총 정치국장 등 북측의 고위 인사와 합의한 2차 고위급 접촉을 오는 3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갖자고 제안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남측 정부는 남북 고위급 접촉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명의로 지난 13일 북한에 보낸 전통문에서 남북 2차 고위급 접촉을 오는 3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자고 제의했다. 남측의 제안에 대해 북측은 아직까지 답변을 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지난 4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한 당시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에 지난 2월 1차 고위급 접촉에 이은 2차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합의하고 일정에 대해 남측에 일임했다. 한편 정부는 장성급 회담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남북고위급회담 일정 제안도 이틀이 지난 뒤 발표해 남북관계에 대해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는 박대통령의 본래 입장과 배치 되는 것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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