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안재구 교수 '삼태성 기울은 겨울밤'


1985년 광주교도소에서 만든 노래 권말선 기사입력: 2014/10/19 [15:20] 최종편집: ⓒ 자주민보 ['분단과 통일시 문학의 밤'에서 안재구 교수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노교수의 투쟁이 어려있는 자작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동영상으로 찍었으나 실력이 세련되지 못하여 볼륨이 낮은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가사를 아래에 첨부합니다. _글쓴이 주] 삼태성 기울은 겨울밤 - 1985년 12월 광주교도소에서, 안재구 교수 작사, 작곡 - 삼태성 기울은 겨울밤 찬서리 내리고 은은히 들리는 종소리 새벽을 알리네 설한풍 몰아치는 어둠이 앞길을 가려도 동트는 새아침의 햇살이 눈부시게 비치리 그리운 님찾아 헤매다 사슬에 묶였네 새 날이 밝으면 이 사슬 메치고 나가리 북극성 바라보고 가던 길 어언간 사십년 그 소년 백발이 성성하고 깊은 줄음(주름) 패였네 피어린 그 고개 굽이굽이 멀기도 했건만 걸어온 그 자국에 영롱한 무지개 비치네 그리운 님 찾아 헤매다 사슬에 묶였네 새 날이 밝으면 이 사슬 메치고 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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