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회담 놓고 전통문 오고가


남, 고위급 접촉 입장 밝혀야,,,북, 이런 분위기에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0/28 [20:21] 최종편집: ⓒ 자주민보 지난 4일 극적으로 남북고위급 인사들이 이달말에서 다음달 초 갖기로 합의했던 남북 고위급 접촉이 대북전단 살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북이 서로의 입장을 밝히는 전통문이 오고가고 있다. 북측은 지난 27일 남측 정부의 대북전단 대응 방식을 비난하면서 고위급 접촉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밝히는 내용이 담긴 전통문을 보내왔고 남측 정부는 28일 오전 서해 군통신으로 전통문을 보내, 법적 근거없이 민간단체의 활동을 통제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밝혔다. 남측 정부는 이미 남북이 개최에 합의하고 우리 측이 일시와 장소를 제의한 2차 고위급접촉에 대한 입장부터 분명히 밝히라고 북측에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북측은 대북전단 살포를 남측이 방임 한 것은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살리자는 북측의 요구를 달갑게 여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고위급 접촉이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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