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불자 "전쟁위험 제거 평화통일" 결의


금강산 신계사 복원 7주년 '남북공동 발원문' 발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0/14 [07:54] 최종편집: ⓒ 자주민보 남북 불자들이 함께모여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항구적인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용맹 정진 할 것을 결의했다. 연합뉴스는 지난 13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금강산에서 신계사 복원 7주년 기념 남북 합동법회가 봉행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합동법회에는 북측에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교직자들과 신계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의 승려, 신도들, 남측에서 불교 조계종 승려, 신도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신문은 "이날 합동 법회는 불교 예식에 이어 조국통일 기원 북남 불교도 공동발원문이 봉독됐다"며 "공동발원문에서는 북남 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자등, 법등으로 삼고 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용맹정진할 북남 불교도들의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고 게재했다. 합동법회가 끝나고 나서 참석자들은 금강산 구룡연 일대를 관광했다고 신문은 밝혀 남북관계의 경색 속에서도 민간분야 특히 종교 분야에서 남북교류가 이루어 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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