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군 하루 빨리 철수 촉구


"미군 순환배치는 미국 쇠퇴 몰락 촉진"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17:39]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13일 미국 텍사스주에 주둔 중인 미 제8기갑연대 3대대의 한국 순환배치 소식을 강력 반발발했다.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 언론들은 13일 조선중앙통신이 '전쟁도발과 영구강점을 노린 무력증강책동'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의 침략무력 순환배치놀음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도발과 조선반도 영구강점을 노린 위험천만한 군사적 책동"이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순환배치 결정이 조선반도에서 대화의 분위기가 마련되고 있는 때에 이뤄진 사실은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의 훼방꾼, 평화파괴자로서의 미국의 정체를 다시 한번 까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특히 "순환배치놀음은 오히려 미국을 더욱 심각한 경제난에 몰아넣고 미국의 쇠퇴몰락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대세의 흐름과 저들의 불리한 처지를 똑바로 보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하루빨리 철수시켜야 한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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