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위원장 "남북정상회담 가능"
신년사 (전문) "분단 통분, 통일의 대통로 열자"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5/01/01 [09:11] 최종편집: ⓒ 자주민보 ▲ 김정은 제1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 정상 회담을 못할 이유가 없다며 회담 용의를 밝혔다. ©자주민보 이정섭 기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1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1일 2015년 신년사를 통해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을 맞는 올해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며 이를 위해 남북 정상회담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탈북자가 운영하는 서평방송은 1일 오전 9시 36분부터 평양 조선노동당사에서 진행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신년사를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남과북 해외 동포, 세계진보적 인민들에게 인사를 보내고 정치, 경제, 군사, 외교에 대한 2015년 정책을 발표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조국통일에 대한 "분단 70년, 우리 민족이 아직도 통일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누구나 다아는 통분할 일"이라며 "분단은, 민족이 참을 수도 허용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제1위원장은 지난 한해 북은 조국통일을 위해 남측에 성의 있는 노력을 다했으니 응당한 결실을 못 봤다면서 "장애와 난관을 극복하고 조국통일로 통일강국을 일떠세워야한다."고 피력했다. 김제1위원장은 그러면서 "2015년 조국 해방 일흔 돐을 맞아 자주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 나가자"면서 "겨레의 한결같은 소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 북남관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7.4 6.15 10.4 공동선언으로 통일대강을 마련한 만큼 북남관계 개선을 위해 고위급 회담은 물론 정상회담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혀 정상회담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대규모 한미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