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에 보복 가능성 언급


오바마, 시간. 장소. 방법 선택할 것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2/20 [12:07]  최종편집: ⓒ 자주민보

미국이 소니사의 영화 인터뷰 상영 전격 취소로 구겨진 체면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9일 조선의 소니영화사 해킹 사태와 관련 “미국이 선택한 방법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고 내.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북한(조선)의 이번(소니 픽처스) 해킹 공격으로 엄청난 손해를 입혔다”며 구체적인 대응책은 밝히지 않은채  “적절한 장소와 시간, 방법을 선택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해킹 사태에 “북한(조선)이 다른 국가와 함께 했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소니가 북한(조선)의 테러 위협에 따라 영화 '인터뷰' 개봉을 취소한데 대해 실수했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외국에 있는 독재자가 미국에 대해 검열을 가하려는 사회에서 우리는 살 수 없다”며 “이는 미국의 가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일 누군가가 풍자영화를 배포했다는 이유에서 사람들을 위협한다면, 만일 자기가 싫어하는 다큐멘터리나 언론보도를 봤을 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보라”고 지적했다.

또한 "만일 소니가 내게 먼저 물어봤다면 이런 종류의 위협과 공격에 계속 위협을 받는 패턴에 빠져들지 말라고 얘기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국의 연방수사국 'FBI'는 소니영화사 에 대한 해킹 공격의 배후에 조선이 있다고 공식 지목했지만 구체적 증거는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표면상으로는 소니 픽처스의 인터뷰 영화가 조-미 관계의 첨예한 긴장을 가져 와 향후 두나라 사이의 행동에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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