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제1위원장 푸틴과 정상 회담 가닥


2차 세계대전 70주년 공동 기념행사 준비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12/20 [12:24]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정상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소리는 지난 19일 러시아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푸틴 대통령 공보실장의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러시아 베스코프 대통령 공보실장은 일본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한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면서 "이미 초청장을 보냈다"고 발혔다.

베스코프 실장의 발언으로 미루어 최룡해 특사가 지난 11월 방문 당시 초청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 된다.

러시아-조선은 2차 세계대전 70주년 기념 공동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한편 조선 언론들은 최룡해 특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접견 내용을 공개 하면서 2015년 양국가간 협력 강화를 토대로 정치, 경제, 군사, 기타 분야에서 교류, 접촉을 심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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