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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 승인 2024.09.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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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전국동시다발 퇴진대회 개최
뜨거운 열의로 지역별 최대 목표 향해 전진 중
2024퇴진투쟁 달라진 4가지
9월 28일 윤석열정권 퇴진 시국대회가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의 주요 역량이 한자리에 결집하는 첫 대회다. 9.28대회를 계기로 윤석열 퇴진 투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전국에서 동시에 폭발하는 분노
전국 각지에서 터져 나오는 분노의 함성을 이제는 막을 수 없다. 9월 28일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드디어 거대한 저항의 불길이 퇴진대회로 폭발한다. 대전, 대구, 경북은 27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은 28일에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동시다발로 퇴진 대회가 열린다.
세종·충남지역은 지역 역대 규모인 3천 명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현직 본부장들이 직접 현장을 순회하며 조합원들의 참가를 독려하고, 매달 군 단위로 퇴진 행동전을 확대하고 있다. 농민들은 논 갈아엎기 운동을 주도하면서 실천 투쟁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더군다나 충남퇴진운동본부는 노동, 농민, 빈민과 더불어 시국회의 등 지역의 역량이 합심해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에서도 1천 명을 목표로 지역 최대 규모의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6년 박근혜 탄핵 촛불 당시 최대 500명이 조직되었는데 2배를 목표로 조직하고 있다. 강원의 6개 시에서 실천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의 투쟁 열의를 한 곳으로 모으고 있다. 이러한 지역별 준비 상황은 9월 28일 퇴진대회를 목표로 하는 전국적 움직임이 성공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적으로 일관되게 퇴진 투쟁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9.28 퇴진대회는 지역별로 최대의 결집력으로 최강의 힘을 발휘한다는 목표다.
2024퇴진투쟁 달라진 4가지
9.28퇴진대회는 뿔뿔이 흩어졌던 반윤 투쟁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국민중행동, 자주통일평화연대, 비상시국회의 등 각계각층이 윤석열퇴진운동본부로 결집한 것이다. 윤석열 퇴진 투쟁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2023년 까지는 노조법2.3조, 양곡관리법, 후쿠시마 핵오염수, 김건희 주가조작 등 의제를 중심으로 각개 투쟁이 벌어졌으나, 2024년은 '윤석열 정권 퇴진' 깃발아래 뭉쳤다. '심판이냐, 탄핵이냐, 퇴진이냐'를 따지지 않는다.
'총선에서 심판하면 정신차리겠지'라는 미온적 태도도 사라졌다. 22대 총선에서 여당 108석, 야당 192석을 얻었다. 그러나 반성은커녕 윤 대통령은 '개헌 저지선을 확보했다'며 거부권을 남발하고 국회 개원식조차 불참했다. 이는 단지 국회를 무시하는 차원이 아니라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 파기에 해당한다. 주권자 국민의 총의가 퇴진으로 모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죽 쒀서 개준다'는 푸념이 투쟁의 발목을 잡지도 않는다. 퇴진투쟁의 목표는 분명해 졌다. 윤석열 정부를 끝장내고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으로 전진하는 것. 박근혜 탄핵은 대전환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 기간 민주노총 조합원은 30만 명이 증가했다. 결코 죽 쒀서 개 주지 않았다는 뜻이다.
윤석열 퇴진이 간절하다면 9.28퇴진광장으로
9.28퇴진대회는 윤석열 퇴진 투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특히 9.28대회를 계기로 11월9일 1차 민중총궐기, 11월20일 2차 민중총궐기, 12월7일 3차 민중총궐기로 이어지는 윤석열 퇴진의 도화선이 구축될 전망이다.
9.28퇴진대회는 국민의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투쟁이다. 윤석열 정권은 민생위기, 전쟁위기를 조장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사대 매국 행위로 역사와 주권을 외세에 팔아 먹고 있다. 언론을 장악해 비리를 감추고, 검찰을 장악해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3년은 너무 길다', 결코 과한 표현이 아니다.
이제 지켜 볼 것도, 물러설 곳도 없다. 분노한 민중의 단결 투쟁이 절실하다. 윤석열 퇴진이 간절하다면 9월 28일 퇴진광장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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