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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힘으로 한반도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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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만드는여성회 창립 20주년 맞아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승인  2017.03.27  20:21:24     ▲ '평화를만드는여성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7일 오후 서울NPO 지원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김성은 이사장, 안김정애 상임대표, 김선혜 갈등해결센터 소장, 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장(왼쪽부터).[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여성의 시각으로, 여성을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운동에 천착해 온 '평화를만드는여성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평화를만드는여성회'(상임대표 안김정애)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서울NPO지원센터 1층 대강당 '품다'에서 20주년 기념 후원행사를 열었다. 김성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나와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서 애쓰는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라며 "많은 선배님들이 평화운동을 시작하고 20년이 됐다.  앞으로도 우리가 계속해서 여성의 힘으로 특히, 남북의 문제를 여성들의 힘으로 해결하는데 보태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안김정애 상임대표는 지난 2015년 온전하게 성사되지 못한 '위민 크로스 DMZ'(Women Cross DMZ, WCD) 행사를 언급하며 "올해는 여성들이 북한까지 걷는다. 우리들 꿈이다. 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 '평화를만드는여성회' 관계자들이 20주년 축하 떡케잌의 촛불을 끄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 이날 행사에 각계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전달됐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평화를만드는여성회'는 남북여성교류, 한반도 평화정착, 일상의 평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며 "적극적인 평화는 전쟁을 막는다. 누구보다 우리 여성들이 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해, 정의로운 세상을...

[사설] 세월호 훼손은 적폐 덮으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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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박근혜의 몰락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현장언론 민플러스 승인 2017.03.28 댓글 0 글씨키우기 글씨줄이기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 2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미수습가족이 반잠수선에 실린 세월호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박근혜가 지자 세월호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다. 절절한 이 땅의 바람이 하늘의 조화로 이어져 세월호 리본 구름이 온 국민의 마음을 적시고 있다. 그러자 최근까지도 세월호 진상규명 요구를 ‘종북’으로 매도하고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고 온갖 방해를 일삼던 수구보수정치인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옷깃에 세월호 리본을 달기 시작했다. 가증스런 짓이다. 리본을 달기 전에 일말의 반성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땅과 하늘의 조화만으로는 이 나라 관료들의 폐해를 막지는 못하는 것 같다. 해양수산부가 유가족과 국민의 우려와 요구를 귓등으로 넘기면서 세월호의 졸속 인양과 선체 훼손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박근혜 정부가 자행한 대표적 적폐의 증거를 덮으려는 것이다. 27일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 4.16국민조사위원회가 공동으로 세월호 인양 긴급브리핑을 가졌다. 브리핑의 핵심 내용은 ▲인양과정 공개의 불투명성 ▲피해자 가족의 참여 제한 ▲해수부의 급속한 처리로 선체조사위원회의 인양 지도감독과 수습, 조사에 대한 참여가 제때 이뤄지고 있지 못한 점 ▲졸속 인양에 의한 유실과 훼손 우려 고조 등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미수습자 유실을 막기 위한 유실방지망이 아예 설치되지 않은 곳이 101군데에 이르고 그나마 설치된 곳도 그물 구멍크기가 커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하였다. 또 이미 절단된 좌현 선미램프로 인하여 미수습자와 화물 유실 가능성이 높아졌고, 침몰 원인을 밝히는 데도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한다. 해양수산부의 이런 졸속 인양은 여러 가지 의문을 낳기에 충분하다....

"청와대 직속 주택청 만들고 주거를 '복지'로 접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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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사용법] 조명래 단국대 교수 "'하우징 레짐' 교체로 이어져야" 이대희 기자     2017.03.28 10:48:31 5월이면 새 정부가 출범한다. 국정 공백은 메우겠지만, 새 정부는 곧바로 험난한 내외적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  대외 요인으로 가장 시급한 과제가 사드 배치 논란으로 인한 외교적 마찰 해소라면, 국내적 요인은 무엇보다 가계부채 문제로 상징되는 부동산발 경제위기 요인 해소다. 사드 배치 논란이 급성 질환이라면, 부동산 문제는 오랜 기간 묵은 숙환(宿患)이다. 당장은 덜 아파 보이지만, 실은 한국의 근본을 뒤흔드는 위협이다.  지난 9년에 걸쳐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주택 분양과 관련한 온갖 규제를 해제한 데서 우리는 부동산을 둘러싼 강력한 이해관계가 한국 경제 숨통을 틀어쥐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노무현 정부 말기, 부동산 급증세가 지속되자 정부가 꺼낸 종합부동산세 제도와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하향 규제에 보수 언론이 기를 쓰며 반발한 일을 우리는 생생히 기억한다.    새 정부는 연말 15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심각한 가계부채 누적 문제, 30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전세대출 문제, 날로 심화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피해자 문제, 2년 마다 집을 옮겨야 하는 임차인의 권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취해야 할까. 나아가, 우리 사회의 온갖 욕망이 뒤얽힌 부동산 문제를 근본적 차원에서 고민하려면 어떤 철학을 가져야 할까.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청 지하 카페에서 부동산 문제를 가장 근본적 차원에서 지적해 왔으며, 정치권의 주요 인물에게 부동산 정책을 조언해 온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를 만나 차기 정부에 바라는 부동산 철학을 물었다.  첫 질문은 '차기 정부는 부동산 정책 기조를 완화 중심으로 가야 하느냐, 규제 중심으로 가야 하느냐'였다. 이 질문부터 우...

유럽교포들, 촛불정신으로 평화통일정권 수립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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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교포들, 촛불정신으로 평화통일정권 수립 호소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3/28 [06:32]  최종편집: ⓒ 자주시보 ▲ 5.17 청계광장 범국민촛불행동 집회  조국의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는 죄 아닌 죄명으로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고국방문을 거부당하고 있는 독일의 김성수 박사를 비롯한 유럽교포 인사들이 최근 시국과 관련해 우리 국민들에게 호소문을 보내왔다. 호소문에서는 세계인들의 눈으로 보아도 조국의 촛불시위는 성숙된 시민의식의 정화였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그 정신을 발전시켜 평화적으로 조국을 통일할 수 있는 새로운 정권창출에 힘을 써 달라고 절절히 부탁하였다. 다음은 관련 호소문 전문이다. [고국의 동포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고국의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독일교포들은 70년대 박정희군사정권을 반대하는 민주화운동에서 시작하여 40년 이상 고국의 민주화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거의 일생을 바쳐 왔습니다. 그러나 박근혜정권은 합당한 근거도 없이 고향을 방문하고자 한 고령의 인사들을 인천공항에서 매정하게 추방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억울한 일을 겪었습니다. 독일을 비롯해서 유럽에는 40년 또는 50년 이상 독재정권의 방해와 탄압으로 고국의 고향땅을 밟아보지 못한 민주화-통일운동 교포들이 다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볼 때 요즈음 고국의 돌아가는 모습은 너무 황당하기만 합니다. 박근혜 정권은 역사상 가장 무능해 대한민국을 '이것도 나라냐"로 만들었고, 해내외 많은 사람들을 '정치의 희생물‘로 만들었습니다. 그 예로 세월호 침몰로 수백명의 희생자들,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수만명의 당원들, 개성공단 폐쇄로 수백 기업의 몰락, 수백명의 보안법 희생자들, 그외 우리들처럼 고국을 방문하려다 인천공항에서 추방당한 해외교포들… 우리는 더 없는 억울한 심정을 조국을 위한 몇가지 소망으로 풀어 보고자 합니다. ...

수도권에서 문재인, 안희정,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득표하느냐에 따라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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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압승, 그러나 안희정과 이재명이 끝난 것은 아니다. 수도권에서 문재인, 안희정,이재명 후보가 얼마나 득표하느냐에 따라 판가름 임병도 | 2017-03-28 08:57:54              ▲3월 27일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호남권 개표 결과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첫 번째 승자는 문재인 후보가 됐습니다. 27일 광주에서 열린 민주당 호남권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득표율 60.2%를 (142,343표) 기록해 과반을 넘어 압승을 거뒀습니다. 2위는 안희정 후보로 47,215표(20%)를 3위는 이재명 후보로 45,846표(19.4%)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그러나 2위와 3위의 격차는 불과 6% (1,369표)에 불과해 사실상 큰 의미는 없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호남에서 압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호남 민심이 정권교체를 위해 몸을 던졌다고 표현해도 무방합니다. 여기에 꾸준히 대선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선거를 준비했던 조직력 등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민주당 호남 경선 사상 최다 득표’ ▲2002년부터 2017년까지 호남 지역에서 열린 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결과 문재인 후보의 호남에서의 득표율은 민주당 호남 경선 사상 최다 득표이기도 합니다. 대선별로 경선 규칙과 선거인단 숫자 등이 다르지만, 문재인 후보가 득표한 60.2%는 호남에서는 처음 나온 과반 득표였습니다. 2002년 당시 노무현 후보는 호남에서 38.9%를 득표해 이인제 후보의 31.3%를 넘어 ‘노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첫 경선지역이었던 제주에서 3위를 득표했던 노무현 후보 입장에서는 엄청난 결과였지만, 30%대 득표에 머물렀습니다. 2007년은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후보의 3파전이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제주-울산, 강원-충북에서 잇달아 승리했고, 손학규 후보의 경선 불복 사태로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北 총참모부, "임의의 시각, 섬멸적 타격 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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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연습 '특수작전' 대응 '경고' 발표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승인  2017.03.26  17:00:58     ▲ 북한 총참모부는 26일 "임의의 시각에 사전경고없이 섬멸적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캡처-조선중앙TV] 독수리 한.미연합군사연습에 미 특수전부대가 참가한 데 대해, 북한 총참모부는 "임의의 시각에 사전경고없이 섬멸적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미의 특수작전에 '우리 식 선제적 특수작전'으로 대응하겠다고도 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경고'를 보도했다. 북한 총참모부는 "지금 조선반도는 엄중한 전쟁상황에 놓여있다"면서 독수리 한.미연합군사연습에 칼 빈슨 항공모함, B-1B 랜서폭격기가 투입되고, 특히, 미 육군 제75공수연대 레인저 부대, 제1, 19 특수전단 등이 참가한 것을 문제삼았다. 여기에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을 벌인 '네이비 실'이 투입된 것을 두고, "특수작전 훈련의 목적이 북 수뇌부제거를 위한 참수작전과 핵, 로켓트 기지를 없애버리기 위한 선제타격 작전에 기본을 두고있다는데 대해 숨기지 않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에 북한 총참모부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노린 미제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의 특수작전 흉계가 명백해지고 위험천만한 선제타격 기도까지 드러난 이상 우리 식의 선제적인 특수작전, 우리 식의 선제타격전으로 그 모든 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것"이라고 포고했다. 그리고 "우리를 노린 특수작전과 선제타격에 투입된 미국과 괴뢰들의 작전수단들과 병력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그대로 전개되여있는 한 임의의 시각에 사전경고없이 우리 군대의 섬멸적타격이 가해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

“천안함 7주기…세월호와 너무나 닮은, 꼭 풀어야 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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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밝혀져 억울하게 숨져간 영혼이 고이 잠들 수 있게 하자” 국민리포터 김용택  |   balnews21@gmail.com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묘비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오늘은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지 7년째를 맞는 날이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이날, 세월호는 304명의 어린 생명이 수장된, 아직도 9명의 시신이 잠겨 있던 세월호가 지금 이 시간 물위로 모습을 드러내 목포신항만으로 이동 중이다. 박근혜가 파면 당한지 보름만이다. 우리 역사를 통틀어 이 두 사건보다 국민들의 의혹을 더 크게 산 사건은 없을 것이다. 천안함 침몰사고와 세월호 침몰사고, 이 두 사건은 반드시 풀고 넘어 가지 않으면 안 될 국민적 과제다. 병역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군대에 갔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으로 희생된...